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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민등록인구 5183만명...평균연령 42.1세로 1971년생 최다

행안부, 2019 행정안전통계연보 발간

 

【 청년일보 】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평균연령이 42.1세로 전년도보다 0.6세 높아졌다. 주민등록인구는 모두 5183만명으로 이 가운데 1971년생 '돼지띠'들이 가장 많았다.


행정안전부는 작년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인구와 전국 행정구역, 공무원 정원, 지방자치단체 예산 등 행정안전 부문 통계를 정리한 '2019 행정안전통계연보'를 27일 발간했다.


통계연보에는 정부조직과 행정관리, 전자정부, 지방행정, 지방재정, 안전정책, 재난관리 등 8개 분야에 걸쳐 모두 323개 통계표가 남겼다.


주민등록인구는 5182만6059명으로 전년 대비 0.09% 증가했다.


평균연령은 42.1세로 0.6세 올라갔다. 남성의 평균연령은 40.9세, 여성은 43.2세로 여성이 2.3세 높았다.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1971년생인 47세로 94만2734명으로 집계됐다. 최대인구 연령은 남성이 47세(1971년생), 여성은 58세(1960년생)로 차이가 있었다.


시도별 평균연령은 세종이 36.7세로 가장 낮고 전남이 45.6세로 가장 높았다.


전체 공무원정원은 107만4842명으로 전년도보다 2.5%(2만5812명) 증가했다.


여성공무원 비율은 46.7%로 0.7%포인트 올라갔다. 기관·유형별로는 소방공무원이 9.0%(4288명)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경찰공무원은 2599명, 교육공무원은 3294명 늘었다.

 

2019년 지자체 예산은 231조원으로 전년 대비 20조3000억원(9.7%) 불어났다. 사회복지예산이 66조1000억원(28.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18년 지방세 징수액은 84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9000억원(4.9%) 늘었다.


지자체 재원 조달 자립도를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전국 평균이 51.4%로 전년도보다 2.0%포인트 낮아졌다.


광역자치단체 평균은 48.9%다. 서울의 재정자립도가 80.1%로 가장 높고 전남이 19.7%로 가장 낮았다.


기초자치단체 평균은 30.5%로 집계됐다. 경기도 화성시가 68.9%로 최고였고 충북 보은군이 7.7%로 최저였다.


지난해 자연재해로 발생한 재산피해 규모는 1413억원이고 복구비는 모두 4433억원이 투입됐다. 전년도와 비교해 재산피해액은 26%, 복구비는 13% 감소했다.


이밖에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폐쇄회로(CC)TV는 전년도보다 8.2% 증가한 103만대로,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었다. CCTV 통합관제센터도 전년보다 16곳 늘어난 224곳이 운영 중이다.


행정안전통계연보는 각 공공기관과 도서관 등에 책자 형태로 배부되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전자파일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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