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웅진그룹 계열사인 웅진씽크빅과 웅진은 각각 상한가를 기록하며 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웅진과 웅진씽크빅, 웅진코웨이 등 웅진 관련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넷마블은 약세를 1,100원(1.14%) 하락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전날 오후 배포한 자료에서 "게임산업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했다"며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웅진코웨이 인수 본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 본입찰에는 넷마블과 외국계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털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쇼트리스트(적격예비인수후보)에 올랐던 SK네트웍스와 칼라일, 중국 가전회사 하이얼 컨소시엄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특징주로 '탈모개선 관련 특허' 공시한 에스디생명공학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며 10:15분 현재 27%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에스디생명공학은 '금나노입자/사포닌 복합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탈모 개선용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회사 측은 "나노 사이즈의 골드와 홍삼 사포닌을 결합한 복합 소재인 SNP(Nano-S3) 성분의 탈모 증상 완화 효능 관련 특허"라고 밝혔다.

▲ 10월 11일  10:15 주요종목 현황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