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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파리 마스터스 결승 진출···'나달'은 부상으로 4강서 기권

 

 

【 청년일보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총상금 520만7천405유로)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7위·불가리아)를 2:0(7-6<7-5> 6-4)으로 물리쳤다.

 

2009년 처음 이 대회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고 3일 결승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28위·캐나다)를 상대로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린다.

샤포발로프는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준결승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나달이 복부 근육 부상으로 기권해 힘들이지 않고 결승에 합류했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카렌 하차노프(8위·러시아)에게 져 준우승한 조코비치는 샤포발로프와 상대 전적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나달이 이 대회 4강에서 기권했으나 조코비치의 결승전 결과와 관계없이 4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는 나달이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또 10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시즌 최종전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900만달러) 결과에 따라 올해 연말 세계 랭킹 1위가 정해진다.

나달이 이번 파리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더라면 니토 ATP 파이널스 결과에 상관없이 연말 세계 1위도 확정할 수 있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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