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진그룹이 인하대 학생과 교직원, 한진그룹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캠퍼스에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를 8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0kg과 연탄은행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 연탄 5000장을 인천 미추홀구 일대 저소득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한진그룹과 인하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김장·연탄 나눔행사를 해마다 이어갈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기회가 될 때마다 온정을 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