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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인권위 진정…"취준생 평등권 침해"

사시준비생측, 인천공항공사(구본환 공사 사장) 상대로 인권위원회에 '진정 제기'
보안검색 직원 직고용결정 '고용상 평등권' 침해주장·구제 및 정책시정· 권고요청

 

【 청년일보 】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25일 국가인권위원회에 '고용상 평등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구본환 공사 사장을 상대로 진정을 제기했다.

 

그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보안검색 직원 1900여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한 결정은 취업준비생 등 일부 집단의 고용상 평등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현재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 중 한 곳인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관한 불미스러운 소식을 접했다", "이번 직접 고용 결정은 기존 정규직 직원들과 취업준비생, 2017년 5월 이후 입사해 공개경쟁 채용을 거쳐야 하는 보안 검색 직원에 대해 고용상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권위가 조사를 거쳐 차별행위가 인정된다면 공사에 구제조치 이행과 정책 시정 등을 권고해달라"고 추가 요청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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