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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머드, 부안 곰소소금 꺾고 창단 첫해 우승

 

【 청년일보 】 충남 보령머드팀이 세계 여자랭킹 1위인 최정 선수를 앞세워 창단 첫해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보령머드팀이 지난 12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년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부안 곰소소금팀을 2대 1로 누르고 종합전적 2대0을 기록하며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창단한 보령머드팀은 지난달 22일 열린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서도 우승했다.

 

보령머드팀은 정규리그에서 8승 6패를 기록하며 2위인 여수거북선과 3위 포항 포스코케미칼과 동률을 이뤘지만, 개인 승수에 앞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1차전 김경은 선수와 최정 선수의 연이은 승리로 2-0, 12일 2차전에서는 부안 곰소소금팀의 에이스를 맞이한 김경은 선수가 1차전을 아쉽게 졌지만 2경기에서 최정 선수가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그동안의 부진을 보이던 강다정 선수가 챔피언 결정전 첫 승을 기록하며 2차전 종합전적 2-1로 최종 승리해 대미를 장식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보령머드팀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보령머드팀이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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