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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 돌파'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3분기 신기록 경신

2020년 3분기 게임 앱 200억 달러 지출하고 140억 건 다운로드
엔씨소프트 '리니지M', 소비자 지출 한국 1위·세계 8위 기록

 

【 청년일보 】 2020년 3분기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이 200억 달러(한화 약 23조 원)를 돌파하며 다시 한번 기록을 경신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한국 소비자 지출 1위, 전 세계 소비자 지출 8위에 올랐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지난 3분기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정리하는 '2020년 3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을 발표했다.

 

◇ 모바일 게임에 200억 달러 이상 지출, 140억 건 다운로드

 

3분기 모바일 게임 지출은 200억 달러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분기 최대 지출(190억 달러)을 기록했던 지난 2분기보다 약 5%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이번 분기 소비자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장르는 ‘RPG’와 ‘전략’으로 RPG는 '포켓몬 GO', 전략은 '시티 배틀' 하위 장르에 속하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주도했다. RPG와 전략에 이어 스포츠와 시뮬레이션 게임이 뒤를 이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약 140억 건을 다운로드했다. iOS에서는 약 26억 건, 구글 플레이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약 110억 건을 기록했다.  

 

게임 다운로드가 가장 큰 시장은 구글 플레이에서 인도와 브라질, iOS에서는 미국과 중국이었으며 iOS 분기 성장률은 한국과 스웨덴, 네덜란드가 가장 컸다. 장르 측면에서는 하이퍼 캐주얼과 퍼즐, 시뮬레이션 장르의 순으로 캐주얼 게임 다운로드가 가장 많이 이뤄졌다.

 

 

◇ '어몽 어스' 역주행, '리니지M' 전 세계 소비자 지출 8위

 

3분기 다운로드 상위 차트에서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 40%를 차지했다.

 

'어몽 어스'는 2년 전에 출시되었음에도 독특한 팀플레이 방식과 더불어 트위치 같은 동영상 방송 플랫폼에서 게임 스트리밍이 인기를 끌면서 다운로드 차트에서 무려 520위 상승한 2위에 올랐다. 어몽 어스는 2020년 3분기 글로벌 MAU 랭킹 3위에도 오르며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의 앱 마켓에서 5위권에 진입했다.

 

앱애니는 "어몽 어스의 역주행은 강력한 소셜 메카닉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데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17계단 상승하며 전 세계 소비자 지출 8위를 차지했다. 리니지M이 실제 친구들과 교류하며 보다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제공한 점이 차트 진입 이유 중 하나로 풀이된다.

 

액션 RPG '원신'은 3분기 마지막 날을 이틀 앞두고 출시되었음에도 일본, 한국, 독일, 미국의 상위 다운로드 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원신은 9월 30일 iOS 및 구글 플레이 합산 전 세계 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원신이 기존 IP를 활용하지 않는 코어 게임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시작은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 '리니지M'과 '리니지2M' 소비자 지출 1·2위 차지

 

한국에서는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8% 상승한 약 1억 6000만 건의 게임 앱을 다운로드했으며 소비자 지출은 13억 3000만 달러(약 1조 5000억 원)를 넘으며 전년 동기 대비 25%, 전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다운로드 상위 게임에는 새롭게 출시된 게임이 대거 순위에 올랐다. 다운로드 1위는 전 분기 대비 344단계 상승한 어몽 어스가 차지했으며 그 뒤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2위, 7월 출시된 모바일 게임 '슬램덩크'가 3위로 차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 지출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1위, '리니지2M'이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3위로는 넥슨의 '바람의 나라: 연'이 차트에 진입, 빠르게 상위권에 올랐다. 

 

월간 활성사용자(MAU)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전분기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폭발적인 역주행을 보여준 어몽 어스가 2위, '로블록스'가 그 뒤를 이었다. 

 

앱애니는 "코로나 19는 우리의 사회와 모바일 행동 패턴을 재구성했으며, 모바일 게임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모바일 마켓에서 퍼블리셔의 성공을 돕기 위해 출시한 앱애니의 게임IQ가 혁신적인 분류체계로 효율적인 분석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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