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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유통업계 주요이슈]화이자·모더나 백신유통 '촉각'...택배기사 산재보험 가입 방해시 해지 外

【 청년일보 】현대글로비스가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지수와 코리아(Korea) 지수에 6년 연속으로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NHN의 커머스(상거래) 자회사인 NHN고도의 계열사 'NHN에이컴메이트'에 따르면, 올해 중국 광군제에서 이 회사 거래액은 역대 최대인 428억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가 선정하는 '떠오르는 차세대 테크 기업'에 마켓컬리가 선정됐다.

 

올 1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급행 화물 운송을 시작한 판토스는 주 3~4회운행을 확대 매일 운행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상운임 폭등에 유럽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3분기 영업익 482억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호황이다.

 

이외에도 지난주 유통업계에서는 신규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어온 쿠팡의 고용 인원이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는 소식과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가 개발 중인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의 긍정적 임상 3상시험 결과로 국내 도입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쿠팡, 삼성전자·현대차 이어 고용 3위 기업

 

쿠팡과 이 회사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4만3171명을 고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난 직후인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1만3744명의 신규 일자리(국민연금 가입자 수 기준)를 만들어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많았다고.

 

한화솔루션과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10위 안에 포함된 나머지 기업들의 신규 고용 인원 1만1398명보다도 2천명 이상 많은 수준.

 

◆'떠오르는 테크기업'에 마켓컬리와 쿠팡, 티몬

 

BCG는 세계 경제와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는 기업을 소개하는 '2020 BCG 테크 챌린저(2020 BCG Tech Challengers)를 발표.

 

BCG는 2006년부터 2년 주기로 챌린저 기업을 발표해왔다. 디지털 혁명 가속화로 챌린저 기업 명단을 대부분 테크 기업이 차지하면서 올해는 아예 '테크 챌린저'를 선정.

 

유통 분야에서는 마켓컬리와 쿠팡, 티몬이 테크 챌린저 기업에 선정.

 

◆BGF리테일,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무역협회와 '중소·중견기업의 신남방 국가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MOU에 따라 BGF리테일은 무역협회의 도움을 받아 아세안(ASEAN) 10개국 및 인도에서의 신규 해외 사업을 검토하고, 무역협회는 해외의 CU 점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현지에 소개

.

현재 BGF리테일이 몽골에서 운영 중인 100여개 CU 점포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20%가 한국산이며 CU를 통해 간접적으로 몽골시장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은 30여곳.

 

몽골 외에도 BGF리테일을 통해 다양한 중소업체 상품이 미국, 중국, 호주 등 10여개 국가로 수출.

 

 

◆현대글로비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6년 연속 편입

 

현대글로비스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 6년 연속 편입.

 

현대글로비스는 또 글로벌 운수 및 교통인프라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기업 중 유일한 물류·해운기업이라고.

 

현대글로비스는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지수와 코리아(Korea) 지수에 6년 연속으로 동시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물류·해운 기업 1위라는 결실을 얻었다고.

 

◆컨테이너 물동량 두 달 연속 증가세

 

전국 항만에서 처리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증가세. 해양수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세가 상당 부분 회복.

 

지난달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249만2천TEU로 전달(234만TEU)보다 6.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달 0.1%, 9월 3.2% 각각 증가.

 

컨테이너 유형별로 지난달 수출입 컨테이너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증가한 140만TEU. 전월과 비교하면 3.7% 증가해 회복세 지속.

 

◆GS리테일, KT와 ‘맞손’...AI 활용, 물류 최적화 추진

 

GS리테일이 KT와 손을 잡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 사업을 추진.

 

다음 달부터 2개월간 고양물류센터와 제주물류센터를 대상으로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운송 효율화 시스템' 시범사업을 진행.

 

KT의 AI 기술을 활용, 최적의 운송 경로와 운행 일정을 자동으로 수립 '물류 최적화 서비스' 도입, 이와 연계된 전용 내비게이션을 자사 배송 매니저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에 제공.

 

◆해운대란에 철도운송 각광...LG 판토스 호황

 

해상운송보다 20일 정도 빠른 편인 철도 운송의 비싼 운임이 최근 해운 운임의 가파른 상승에 상대적 가격 경쟁력을 보유.

 

한국의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유럽 해상 운임은 모두 가파른 상승세로 미국 서해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3887 달러까지 상승.

 

판토스의 시베리아 횡단철도(TSR)가 유럽행 수출 운송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판토스에 철도 운송 문의를 하거나 의뢰하는 기업들이 크게 증가.

 

전자부품·디스플레이·배터리는 물론 의류·섬유·포장재·e커머스 제품까지 판토스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中 내수시장 회복"…롯데면세점 3분기 매출 늘고 적자 줄어

 

롯데면세점은 호텔롯데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8453억원, 영업손실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는 46% 감소했지만 2분기보다는 45% 증가.

 

영업손실은 110억원으로 2분기 778억원보다 적자 폭이 감소. 중국 내수시장 회복세에 따라 중국인 보따리상의 구매액이 커지면서 매출 증가.

 

롯데면세점은 매출 증가와 함께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감면 정책 등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화이자·모더나 코로나 백신 유통 관심 증대

 

정부는 아직 이 두 곳과 백신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도입 여부도 확정하지 않았지만 지난 7월부터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개발 선도업체들과 협상을 시작해 조만간 마무리한다는 입장.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유통 단점을 한 달간 영하 70도를 유지하는 패키지를 준비해 배송 관련 문제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

 

문제는 접종 계획. 이 백신을 상온에서 녹여야 하고 패키지 안에 있는 1~2천명 분 백신을 어떻게 한꺼번에 접종하느냐가 문제라고.

 

백신이 해동되는 5일 동안 수천 명이 백신을 맞아야 하니 지금처럼 도매상, 병원의 저온 냉장고에 수개월 보관되는 시스템에선 불가능한 접종이라는 분석.

 

모더나 백신은 같은 mRNA 백신이어도 보관, 유통 면에서 화이자보다 장점. 일반 가정용 또는 의료용 냉장고의 표준 온도인 영상 2.2∼7.8도에서 최장 30일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

 

정부는 물량 계약과 관련 가격 면에서 화이자는 미국 판매 가격을 1회 접종분당 19.5달러 수준을 책정할 예정. 모더나는 약 32∼37달러로 책정해 여러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고.

 

◆애경산업, 용인에 대형 물류센터 준공

 

애경산업은 경기도 용인 처인구에 연면적 6천652㎡ 규모의 용인물류센터를 준공.

 

114억원이 들어간 이 물류센터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상온 창고. 애경은 이를 통해 보관 용량을 늘리고 고객 주문에 신속히 대응하는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 용인물류센터는 수도권 배송 전담 물류서비스센터로 운영.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팔라?…DH 반발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의민족 인수에 대해 자회사인 요기요를 매각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승인한다는 방침.

 

DH에 따르면 공정위는 딜리버리히어로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인수합병 승인 조건으로 요기요를 매각해야 한다는 내용을 제시.

 

공정위가 '요기요 매각'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은 국내 배달앱 시장에는 지금처럼 최소 2개의 주력 사업자가 존재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산재보험 가입 막는 대리점 계약해지”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에게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 제외 신청을 강요하거나 압박하는 집배점(대리점)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내년부터 집배점이 소속 택배기사에게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신청을 강요하는 경우를 부정행위로 간주하고 이를 집배점 계약해지 조건에 추가.

 

집배점은 통상 2년 단위로 본사와 재계약을 하는데, 현재는 상품 절도, 운임 횡령 등 불법행위를 저지르거나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계약을 해지 가능.

 

◆'선·화주 상생 인증' 기업 6개 선정

 

우수 선화주 기업 인증이란 선사와 화주 간 상생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정부는 인증 기업에 법인세와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

 

해수부는 지난 7월 인증 신청을 받아 선사 중에서는 HMM, SM상선, 남성해운 3개를, 화주사로는 현대 글로비스, CJ대한통운, 주성씨앤에어 3개를 각각 선정.

 

이번에 선정된 선사들은 해상운송 서비스 노선 중 주요 화주에게 선적 기회를 우선으로 제공하는 등 자체 상생계획을 수립한 점을 높이 인정 받음.

 

현대글로비스는 수출화물의 국적선사 이용 비율과 장기 운송계약 체결 비중을 계속 높여왔고 국적선사 주요 항로의 물동량을 꾸준히 확대해 온 점에서 상생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NHN, 중국 광군제서 거래액 428억원 기록…역대 최대 경신

 

NHN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光棍節)'에서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 지난해 광군제 기간 거래액 대비 56% 증가한 수치.

 

NHN에이컴메이트는 광군제 기간에 자체 스튜디오와 전담 인력을 활용해 하루 10시간 이상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와 정규 라이브 방송을 협업에 매출 증가.

 

패션 분야 거래가 두드러지면서 NHN에이컴메이트 거래액의 45%를 차지. 화장품(29%), 건강식품(29%), 퍼스널케어(6%) 등이 뒤를 이어. '정관장'은 광군제 기간 티몰 글로벌 스토어의 건강식품 분야 1위를 차지.

 

◆마스크 장기 착용에 피부관리도…마켓컬리 마스크팩 판매 16배 상승

 

마켓컬리는 지난 1월부터 이달 17일까지 미용 상품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444% 증가했다고.

 

특히 피부 관리용 제품 판매량은 909% 급증해 미용 카테고리 가운데 가장 증가율이 높았다. 피부관리 제품이 전체 미용 상품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7%로 가장 컸다고.

 

마스크팩 판매량의 33%는 히알루론산, 워터 겔 등 보습 성분을 강조한 제품이 차지. 마켓컬리는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피부 고민을 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피부 관리 제품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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