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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능] 서울시, 자가격리 수능 수험생 38명 이동 지원

자가격리 수험생 168명 이탈 방지 동선 모니터링 진행

 

【 청년일보 】 서울시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자가격리 수험생 38명의 이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서울의 격리 수험생은 총 161명이다. 이 가운데 38명이 시 지원을 받아 이동했다. 106명은 자차를 이용했고, 17명은 미응시했다.


이동 지원을 받은 38명은 구급차 9대, 방역 택시 16대, 자치구 지원 차량 13대 등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가격리 수험생이 시험 종료 후 귀가할 때 이탈 방지를 위한 이동 지원과 동선 모니터링도 시행한다. 전담 공무원이 수험생 개개인의 귀가를 확인한다.

 

이날 서울 시내 확진자 수험생 18명 가운데 5명은 서울의료원, 11명은 남산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치렀다. 나머지 2명은 응시하지 않았다.

 

가장 늦게 확진된 수험생은 이날 오전 2시 34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전 4시 30분께 구급차를 타고 서울의료원으로 이동해 시험을 치렀다.

 

이날 확진자·격리자 전용 22개 시험장에서 나온 폐기물은 서울시교육청이 관할 보건소로 운반해 의료 폐기물로 소각 처리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는 오늘 수능시험일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대학 평가가 종료되는 2월까지 대학 입시 특별방역 관리에 수험생과 학분모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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