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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 게임업계 인재 경영 관심도 '톱'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정주 NXC 대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 순

 

【 청년일보 】 IT 업계가 최근 개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게임사 수장들의 1년간 '인재 경영'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방준혁 넷마블 의장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2월 17일까지 1년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게임사 오너 9명의 인재 경영 정보량을 조사했다.

 

검색 시 회사 이름도 함께 검색함으로써 오너 자신의 이름이 아닌, 회사 이름으로 인재경영을 펼친 경우에도 집계했다.

 

분석 결과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1257건으로 가장 많았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998건, 김정주 NXC 대표가 978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 507건, 송병준 게임빌 대표 420건,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72건,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66건,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스 이사회 의장 49건 순이었다.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가 2건으로 가장 적었다.

 

 

방준혁 의장은 "문화를 만들고, 인재를 키우고, 마음을 나눕니다"란 지론 아래 10여 년 장애 관련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진정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방 의장은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미래 게임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게임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에도 지난 9월 5개 계열사를 통해 하반기 인재 채용에 나섰다.

 

김택진 대표는 게임에 인공지능(AI)을 융합하는 미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엔씨 펠로우십'을 통해 AI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와 교육, 복지 등에 많은 공을 들여 IT 산업에 관심이 높은 2030’ 젊은 세대로부터 엔씨소프트가 '가고 싶은 회사'로 손꼽히는 데 성공했다.

 

김정주 NXC 대표는 넥슨재단을 통해서 어린이 창의력 증진을 위한 각종 활동을 꾸준히 진행,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청소년 코딩 대회 'NYPC'를 개최, 청소년 코딩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게임업계는 단순한 게임 분야를 넘어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넓은 시야의 인재 육성과 확보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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