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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인터넷의 다음 버전은 메타버스?

 

【 청년일보 】 로블럭스, 포트나이트, 제페토.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 세가지는 이미 Z세대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10대들은 하루에 유튜브의 3배 시간만큼 로블럭스를 즐기고 있고, 제페토 가입자의 80%는 10대이다.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와 우주 등의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기존의 가상현실이라는 용어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흡수된 형태이다. 메타버스에는 가상세계 이용자가 만들어내는 UGC(User Generated Content)가 상품으로서, 가상통화를 매개로 유통되는 특징이 있다. 


메타버스라는 개념은 1992년, SF 작가인 Neal Stephenson의 ‘Snow Crash’ 소설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 ‘세컨드 라이프’가 출시되며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Z세대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게임회사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특히 관심을 가지는데, 지난해 8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의 뮤직비디오 안무버전은 유튜브가 아닌, 포트나이트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었다.

 

지난해 4월 포트나이트 콘서트장에서 열린 인기 래퍼 트래비스 스콧의 공연에는 1230만명이 동시 접속했고, 지난해 9월 제페토에서 열린 그룹 블랙핑크의 팬사인회에는 5000만명이 몰렸다.


이러한 비디오 게임을 통한 메타버스 서비스는 앞으로 SNS를 대체할 수도 있다. 가상 세계 속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고, 공연을 즐기며, 생각이나 패션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Z세대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이 Z세대가 주도하는 SNS 플랫폼을 대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포트 나이트 창업자 겸 CEO는 “메타버스는 인터넷 웹의 다음 버전이다.” 라고 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온라인 상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메타버스 시대는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올 것이다.

 

메타버스의 가능성과 확장성은 무한하나, 메타버스가 우리의 삶을 대체해서는 안된다. 현실이 있기에 메타버스도 존재한다는 점을 잊지 않는다면, 메타버스의 세상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꿈 꿀 수 있을 것이다. 

 

 

【 청년서포터즈 3기 김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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