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현대차 배터리팩 납품 선정 소식에 세방전지가 강세를 보였다.
수익성 개선·신사업 기대에 포스코강판이 이틀째 급등했다.
◆현대차 배터리팩 납품 선정 소식에...세방전지 강세
현대차는 현대모비스를 통해서만 전기차용 배터리모듈과 팩을 제공받아. 한 매체는 현대차가 2차 협력사 대상의 배터리팩 제작 및 생산 업체로 세방전지를 선정했다고 보도.
23일 오전 9시44분 기준 전일종가대비 16.99% 오른 11만5000원에 거래.장초반 전일종가 대비 2만5000원 가량 뛴 12만4000원까지 치솟기도.
◆실적 개선 기대감에...롯데케미칼 이틀째 강세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한 3조881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11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큰 폭의 실적 호전" 예상
23일 오전 9시 10분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1만3500원(4.47%) 오른 31만5500원에 거래. 전날에도 7000원(2.37%) 상승한 30만2000원으로 마감.
◆美 재무장관 ‘디지털화폐’ 언급에...한네트·로지시스 급등세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장관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준비 중인 자체 디지털 화폐에 기대감을 표명. 디지털화폐 관련주가 급등.
23일 한네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50원(17.04%) 상승한 9960원에 거래. 한네트는 VAN사업을 목적으로 현금자동지급기사업을 영위.
금융 자동화기기 전문기업 로지시스도 전 거래일보다 750원(12.78%) 상승한 6620원에 거래.
◆수익성 개선·신사업 기대에...포스코강판, 이틀째 급등
자동차 경량화를 위해 필요한 부품인 ‘고압가공 알루미늅 차체(AL-HPF)’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넘어 전기차에 확대 적용이 임박. 원가절감이 가능하면서 안정성까지 뛰어난 전기차용 ‘배터리팩 커버’ 개발.
2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포스코강판은 전 거랭리 대비 22.34%(5250원) 오른 2만8750원에 거래. 전날 상한가에 이은 이틀째 급등세.
◆세계 최초 전고체 배터리 대량합성 기술 개발에 한농화성 상한가
한농화성은 국책과제로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개발을 연구 중
한농화성은 세계 최초 전고체 배터리 대량합성 기술 개발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며 강세. 23일 장 중 전일 종가 대비 30% 급등하며 2만2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최근 5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56주, 303주 순매도.
한국전기연구원은 전날 고가 재료인 황화리륨을 사용하지 않고 전고체전지용 황화물 고체전해질을 저가로 대량합성하는 신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공개.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