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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전국 확진자 발생 현황...이화여대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순천향대병원 누적 250명

부산 18일만에 한 자릿수 확진…거리두기 1.5단계는 2주 더 유지
경남 신규 확진 2명…사망자 1명 늘어 누적 9명
대구서 설 연휴 귀향 관련 등 10명 추가 확진
진천·청주·괴산서 4명 추가 확진…충북 누적 1742명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전국에서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진 가운데 1만6천여명이 접종을 마쳤다.

 

백신 접종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하고도 37일, 꼭 402일 만에 시작됐다.

 

'일상 회복'을 위한 대장정은 우리 국민이 '집단면역'을 형성할 때까지 이어진다. 정부의 목표는 오는 9월까지 인구 70% 이상에 대해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에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접종인원을 집계한 결과 전국 요양병원 등에서 총 1만6천813명이 백신을 맞았다.

 

1차 우선접종 대상자 28만9천480명 가운데 5.81%가 첫날 접종을 한 셈이다. 국내 인구(5천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0.03%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2명보다 12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00명(80.2%), 비수도권이 74명(19.8%)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51명, 서울 122명, 인천 27명, 전북 17명, 광주 11명, 부산 9명, 경북 7명, 대구·강원 각 6명, 충북·충남 각 4명, 울산·전남 각 3명, 대전 2명, 세종·경남 각 1명이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4명 신규 확진....강동구 사우나, 양천구 유치원·어린이집 등

 

서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2명 나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인 25일의 121명보다 1명 많고, 1주 전인 19일의 115명보다는 7명 많았다. 하루 전체 확진자는 25일 132명, 19일 123명이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90명까지 내려갔다가 16일 258명으로 치솟았고 이후 1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4명,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3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동구 사우나, 양천구 유치원·어린이집 등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명씩 새로 나왔다.

 

기타 확진자 접촉 58명, 기타 집단감염 관련 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5명의 신규 확진자가 생겼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24명이었다.

 

◆이화여대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종합과학관 폐쇄

 

이화여대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종합과학관 건물이 폐쇄됐다.

 

학교 측은 대학 구성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동선에 포함된 종합과학관 건물을 방역 조치하기 위해 건물 안에 있던 인원에게 모두 퇴관하도록 안내하고 건물을 폐쇄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방역 조치를 마치는 대로 월요일에는 다시 건물을 개방할 예정"이라며 "추가 확진자나 확진자의 감염 경로 등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 누적 250명…6명 추가

 

서울시는 용산구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250명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병원에서는 입원 환자 2명이 지난 12일 처음 확진된 뒤 21일까지 242명이 감염됐고 25일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 중 194명은 서울시, 나머지 56명은 다른 시·도 확진자로 등록됐다.

 

25일 추가 확진자 6명은 종사자 1명, 가족 3명, 보호자 1명, n차 감염 지인 1명 등이다.

이 병원과 관련해 검체 검사를 받은 사람은 지금까지 9천187명에 달한다.

 

이날 관악구 회사와 관련한 집단감염은 확진자 3명이 더해져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경기 어제 141명 확진…여주 제조업체서 18명 집단감염

 

경기도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1명 발생해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3천24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35명, 해외 유입 6명이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지난 18일 189명 발생한 이후 8일째 15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여주시 가남읍의 한 제조업체와 협력업체에서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A 제조업체 직원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23일 B 협력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명, 25일 A 업체 직원 1명과 B 협력업체 외국인 근로자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여주 제조업체·협력업체와 관련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명이 됐다.

 

B 협력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기숙사 5개동에 나눠 2인 1실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6명(누적 73명)의 감염자가 더 나왔고, 용인 운동선수·운동시설과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5명(누적 50명) 추가됐다.

 

부천 영생교·보습학원(누적 170명), 용인 기흥구 요양원·어린이집(누적 38명) 관련해서는 4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누적 164명), 성남 춤 무도장(누적 84명), 고양 춤 무도장(누적 78명)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44명(31.2%)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47명(33.3%)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84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5.3%, 생활치료센터(7곳) 가동률은 57.2%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69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7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천430명이다.

 

◆경기 오산 근무 공군 위관급 장교 코로나19 확진

 

경기 오산에서 근무하는 공군 위관급 장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국방부가 26일 밝혔다.

 

이 장교는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기 전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572명이다. 이 가운데 559명은 완치됐고 13명은 치료 중이다.

 

국방부는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100명이고,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8천241명"이라고 전했다.

 

◆양주 남면 산단서 외국인 21명 등 근로자 22명 확진

 

경기 양주시는 26일 남면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외국인노동자 등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지난 25일 나이지리아 국적의 외국인노동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뒤 사후 검사에서 확진되자 외국인노동자가 많이 근무하는 남면 산업단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했다.

 

방역 당국은 산업단지 내 외국인노동자 115명 등 719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외국인 21명과 내국인 1명 등 22명이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확진자들은 3개 업체 직원들이다.

검사가 진행 중이거나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직원들이 1천600여명에 달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 관계자는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인원이 280명,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인원이 1천400여명으로 파악된다"며 "해당 지역은 3개 산업단지가 인접하고 있어 외국인노동자가 많아 선제검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A씨가 근무했던 광적면 소재 섬유공장 직원 31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도 이날 외국인노동자 10명과 내국인 3명 등 1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명 중 외국인이 10명, 내국인이 3명이다.

 

A씨가 근무한 광적면 공장과 남면 산업단지 집단 감염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하남경찰서 경찰관 2명 확진…전 직원 진단검사

 

경기 하남경찰서는 소속 경찰관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사과 직원 A 씨는 지난 21일 결혼했으며 최근 배우자가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함에 따라 함께 검사를 진행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의 배우자는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직원 B 씨는 서울 서초구 한 결혼식장에서 열린 A 씨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경찰은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보고 하남서 전 직원 31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수사과 사무실은 이날 하루 폐쇄됐으며 하남경찰서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평택 재활용업체서 외국인 근로자 10명 등 이틀새 총 13명 확진

 

경기 평택시는 26일 관내 한 고철 재활용업체와 관련해 외국인 근로자 등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12명이 근무하는 이 업체에서는 전날 내국인 회사 대표 A씨가 확진된 후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10명이 확진됐다.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업체에 소속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회사 내 기숙사와 인근 원룸 등에서 공동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날 A씨의 동거가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재활용 업체 관련 확진자는 이틀 새 총 13명으로 집계됐다.

 

평택시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와 추가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부천서 확진자 가족·접촉자 5명 포함 7명 감염

 

경기도 부천시는 관내 거주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5명은 전날 확진된 40대 A씨의 가족 또는 접촉자로 파악됐다.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 2명 중 1명은 해외입국자로 조사됐지만, 1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847명이다.

 

 

◆인천서 26명 추가 확진…9명은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인천시는 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중 9명은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이며 1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2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난 15일부터 확진자가 나온 남동구 한 요양병원에서는 기존 감염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은 14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병원과 관련해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됐다.

서구 가족·지인 관련해서도 이날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반응이 나와 누적 감염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11명, 남동구 5명, 미추홀구 4명, 중구 3명, 부평구·연수구·강화군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9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110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417명이다.

 

◆김포서 11명 코로나19 확진…7명 감염경로 불명

 

경기도 김포시는 관내에서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4명은 관내 확진자들의 가족으로 파악됐지만, 나머지 7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47명이다.

 

◆전북도의회 직원 코로나19 확진…임시회 개회 2주 연기

 

전북도의회는 의회사무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3월 초 열릴 예정이던 제379회 임시회를 2주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제379회 임시회는 3월 2∼1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앞서 의회사무처 직원은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의회는 감염자 접촉자들이 2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상임위원회 개최 등 의사진행에 차질이 예상돼 임시회 일정을 조정했다.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 학예행정에 관한 질문과 결산 검사 위원 선임, 조례안 등의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의회는 확진자가 발생한 25일 청사를 소독하고 전면 폐쇄했다.

 

26일부터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으며 의원들도 출입을 자제하도록 했다.

 

의회사무처 감염자의 밀접접촉자 11명은 1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왔다.

 

이들은 3월 10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전주시 피트니스센터 관련 확진자 29명 발생…235명 자가격리

 

전북 전주시에서 모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A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모두 29명 발생했다. 이날 15명, 전날 14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가운데 B 강사를 포함한 센터 이용자가 23명, 외부의 접촉자가 6명으로 분류됐다.

 

센터의 B 강사가 22일과 23일 발열 등 증세를 보여 24일 검사 후 이튿날 확진됐다.

B 강사는 22일과 23일 피트니스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B 강사가 확진된 후 바이러스를 퍼뜨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역사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179명이 됐다.

 

◆진천·청주·괴산서 4명 추가 확진…충북 누적 1742명

 

충북도와 일선 시·군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천에서 2명, 청주와 괴산에서 각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진천에서는 이날 오전 마트에 근무하는 40대 A씨에 이어 오후에는 A씨의 직장 동료인 30대가 확진됐다.

 

A씨는 의심증세가 있어 전날 진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았다.

청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흥덕구 거주 40대 외국인이 확진됐다.

 

이 외국인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괴산의 곡물 생산 공장 종사자인 40대 외국인 B씨도 이날 확진됐다. B씨는 전날 충주 지역 대학병원으로 진료받으러 갔다가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충북 누적 확진자는 1천742명이 됐다.

 

◆대구서 설 연휴 귀향 관련 등 10명 추가 확진

 

대구에 설 연휴 귀향 관련 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명이 증가한 8천612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7명, 달서구 3명이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북 의성 관련이다. 대구에서는 설 연휴에 의성을 직접 다녀왔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n차 감염 등 누적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었다.

또 3명은 경북 봉화 확진자 관련으로 파악됐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친정을 방문한 뒤 확진된 여성의 동거 가족과 대구에 거주하는 시부모다.

 

북구 노원동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도 5명이 추가됐다. 대구의료원에 공공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확인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 가운데 4명은 별관 2층, 1명은 3층 환자다.

 

이 병원에서는 요양보호사가 지난 11일 최초 확진된 데 이어 환자, 직원, n차 등으로 이어져 누적 확진은 34명으로 늘었다.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3·1절 연휴 기간 다중 집합시설, 친인척 모임, 여행 등을 자제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경남 신규 확진 2명…사망자 1명 늘어 누적 9명

 

경남도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다.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사망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로, 방역 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확진자가 2명 늘었다.

 

지역별로 산청군·남해군 1명씩이다.

 

산청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했다.

 

남해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133명(입원 78명, 퇴원 2천46명, 사망 9명)으로 늘었다.

 

◆부산 18일만에 한 자릿수 확진…거리두기 1.5단계는 2주 더 유지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일 이후 18일 만이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6일 오전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코로나19 환자는 3천21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지인이나 가족 간 감염이었다.

 

23일 확진된 3170번의 가족 3명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추가 감염됐다.

 

18일 확진된 3094번 가족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가족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앞서 25일 확진된 3203번이 개인 사무실과 가정에서 만난 지인 2명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서구 확진자 가족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다른 지역에서 머물던 1명도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중구 굿힐링병원은 종사자, 환자에 대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이날 정오부터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가 해제됐다.

 

전날 오후 기존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08명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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