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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양질의 일자리 만든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 선정

민간기업 93개와 공기업 7개가 일자리 으뜸기업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새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을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고용보험 DB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기업 93곳은 2017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만3602명의 일자리를 늘렸으며, 기업당 평균 146명(고용증가율 36.8%)의 고용을 창출했다.

<제공=고용노동부>

이는 우리나라 30인 이상 기업이 같은 기간에 기업당 평균 2.3명(고용증가율 1.4%)의 고용을 창출한 것에 비해 143.4명(고용증가율 35.4%p)이 많다.

특히 이들 기업의 이직률은 2.6%로 30인 이상 전체기업의 4.2%의 절반 수준이었으며, 기간제 사용 비율로 6.7%로 30인 이상 전체기업의 23.5%보다 낮아 일자리의 질 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고용노동부>

한편 청년채용, 정규직 전환, 민간의 일자리창출 지원 등이 우수한 인천항만공사 등 7개 공기업도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의 경우 물류·건설 분야 지원 사업을 개발해 2017년 6994개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했고, LH는 청년인턴·경력단절여성·시니어·장애인 채용 확대 등으로 2017년 1799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고용부는 이들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에는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150여개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1~3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매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는 기업을 발굴하여 으뜸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존경과 박수를 받아야 마땅한 기업들"이라며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규제개선,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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