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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하반기 이익개선 전망" 한화證, DL이앤씨 목표주가 상향..."올 2분기 순익 컨센서스 상회" 하나금투, 삼성카드 투자의견 매수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뚜렷한 하반기 이익 개선 전망"...한화투자증권, DL이앤씨 목표주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DL이앤씨에 대해 하반기 이익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게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진단.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2분기 매출액은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2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9%, -21.7%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송 연구원은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며, 영업이익도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인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

 

DL이앤씨는 상반기 신규 수주금액 3조2,000억 원가량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는데, 이는 DL이앤씨가 내건 연간 목표 11조5,000억 원의 28% 수준.

 

송 연구원은 수주권 확보 물량과 하반기에 수주가 몰리는 경향을 감안하면 연간 수주목표 달성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면서 생각보다 빠른 주택 매출 회복과 양호한 이익률 지속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연초 가이던스 8,3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

 

이어 그는 대형 건설사 중 올해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는데, 이 시점에 상대적으로 낮아져 있는 시가총액은 분명 눈길이 가는 부분이라고 부연.

 

송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 수주잔고와 분양 세대수 등을 고려해 밸류에이션 할인을 적용하더라도 지금의 주가 수준에서는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한다며 DL이앤씨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200,000원으로 상향.

 

◆ 2Q 순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하나금융투자, 삼성카드 투자의견 매수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카드에 대해 2분기 순이익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 예상된다고 평가.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2분기 추정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4.6% 증가한 1,37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전망.

 

최 연구원은 이같은 호실적 전망의 배경은 2분기 개인 신판 취급고가 전년대비 15~16%나 급증하면서 1분기 증가율인 11.8%보다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대출성자산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

 

최정욱 연구원은 최근 시중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조달비용 증가 폭도 매우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신규 연체율 하락 등으로 건전성 개선이 지속되면서 대손비용도 920억원 내외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

 

그는 삼성카드의 2분기 개인신판 시장점유율(M/S)은 약 18.3%로 18%를 크게 상회해 M/S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최근 업계내에서 M/S 경쟁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같은 상승 폭을 기대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전망.

 

아울러 최 연구원은 올해 삼성카드 연간 추정 순이익은 약 4,54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3.8% 내외 증익이 예상된다고 설령.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하반기 주요 이슈인 법정최고금리 인하와 가맹점수수료율 원가 재산정 등 규제리스크 또한 계속 상존하지만 주가에 이미 상당부분 선반영됐다며, 무엇보다 6월 하순 이후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크게 축소되는 등 MSCI 편출 이슈에 따른 수급 악화 영향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방경직성은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

 

따라서 최 연구원은 전년대비 상당폭 증익에 따른 DPS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가 하방경직성까지 확보하고 있어 배당투자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라며 삼성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42,000원을 유지.

 

◆ 폴더블 스마트폰과 헬스케어가 실적 견인...NH투자증권, 드림텍 하반기 실적 성장 전망

 

NH투자증권은 드림텍에 대해 스마트폰 관련 사업 실적이 개선 흐름에 접어든 가운데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 증가 수혜와 헬스케어 성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림텍 매출의 약 80%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발생한다며, 지난 5월에는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가 줄었다고 설명.

 

이어 손 연구원은 6월 중순부터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이 완화되고 있고 국내 스마트폰 부품기업들이 몰려 있는 베트남 박장성과 박닌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세가 진정됐다고 부연.

 

그는 이를 근거로 2분기 매출액 3,042억원(-13.0% q-q, +43.1% y-y), 영업이익 188억원(-26.6% q-q, 흑전 y-y)으로 추정.

 

다만 손 연구원은 점차 스마트폰 출하량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고 신규 스마트폰 모델 출시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3분기 실적은 반등할 것으로 예상.

 

아울러 그는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노트 신규 모델이 부재한 상황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총 700만~800만대 출하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출하량은 1,400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한편 드림텍은 의료기기 사업의 미국 진출도 추진 중이며, 무선심전도 패치 제품인 ‘1Ax’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이는 심전도와 체온, 호흡수를 측정하는 제품으로 현재 승인이 지연되고 있지만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손 연구원은 평가.

 

따라서 손 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초 만에 진단하는 전자코 솔루션은 최근 FDA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으며 3분기 중 승인 신청 예정이라며, 동사 의료기기 부문 성과 가시화 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될 것이라고 판단.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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