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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폭행 있었다 vs 사실무근"… 네이버 '해피빈', 직장 내 괴롭힘 논란

공익재단 '해피빈' 전 직원과 현 직원 간 증언 엇갈려
가해자 지목된 A 실장, 억울함 호소… 네이버는 조사 착수

 

【 청년일보 】 네이버에서 또다시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네이버 산하 공익재단 '해피빈'이 대상이다. 이전 사건과 달리 '폭언과 괴롭힘이 있었다'는 주장과 '사실무근의 마녀사냥'이라는 증언이 맞물리면서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은 지난 2일 해피빈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성남시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노조에 따르면 해피빈 퇴직자 중 일부는 현재 근무 중인 A 실장의 폭언과 괴롭힘 등을 못 이겨 퇴사했다. 최원혁 해피빈 대표에게 A 실장의 괴롭힘 문제를 제기했으나 별다른 조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A 실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현재 A 실장은 전문적인 조사기관을 통해 폭언 및 폭행 내용의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 절차를 조속히 밟아달라고 네이버에 요청한 상태다.

 

현재 해피빈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도 A 실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직원들은 "해피빈의 업무 분위기 상 폭행이나 모욕 등의 행위는 절대 일어날 수 없다"며 "일부 퇴직자의 일방적이고 공격적인 폭로"라고 증언했다.

 

논란이 커지자 네이버도 즉각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객관적인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지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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