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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악재 선반영에" 하나금투, LG전자 투자의견 매수..."폴더블폰 출하량 확대 수혜" NH투자證, KH바텍 투자의견 BUY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내년 실적 악재 선반영...하나금융투자, LG전자 투자의견 매수

 

하나금융투자가 LG전자에 대해 주가가 내년 실적 악재를 선반영하고 있지만 전장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다고 진단.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조893억원, 1조1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 증가할 것으로 추정. 이는 현 컨센서스와 부합하는 수준.

 

김 연구원은 BS와 독립사업부의 실적을 하향 조정했고 주력 사업부인 가전과 TV는 기존 전망치와 유사할 것이라며 환율 및 물류비, 운송비 등의 제반 비용 증가가 부담이긴 했지만, 미국에서의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여전히 양호했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등의 판매 호조로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

 

다만 김 연구원은 최근 LG전자 주가 하락은 내년 실적 우려에 따른 것으로 봤는데,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 집콕 수요가 증가해 가전의 매출액 증가율이 예년대비 양호했기 때문에 리오픈 이후에 가전의 수요에 대한 우려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

 

이어 그는 다만 LG전자는 집콕 수요가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글로벌 가전 업체 대비 양호한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며 이는 프리미엄 가전 및 신규 가전 등의 성장에 의한 것으로 사업부 매출액의 기저 자체를 레벨업 시켰다고 진단.

 

아울러 김 연구원은 VS사업부에 대해서는 배터리 리콜 관련한 충당금 발생이라는 변수는 있지만, 사업부 자체의 실적 및 밸류에이션 할증에 기여한다는 기존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

 

김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한 우려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는 만큼 주가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 시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225,000원을 유지.

 

◆ 폴더블폰 출하량 확대 수혜에...NH투자증권, KH바텍 투자의견 BUY

 

NH투자증권이 KH바텍에 대해 최근 고객사가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 고려해 올해 출하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른 실적 개선 및 중장기 수혜 예상된다고 평가.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고객사는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를 고려해 폴더블 스마트폰 생산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라 2021년 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기존 850만대 수준에서 1000만대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

 

이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국내외에서 여전히 수요가 견조하지만 반도체 등 부품 물량 부족으로 출하량이 빠르게 증가하기는 어려웠던 상황이라고 진단.

 

이어 양호한 시장 반응을 고려해 출시 예정이었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를 취소하면서까지 폴더블 스마트폰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판단.

 

NH투자증권은 KH바텍 3분기 영업이익이 힌지(연결 이음고리) 출하량 확대로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122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 연구원은 4분기도 힌지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져 양호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이 연구원은 KH바텍은 독점적인 힌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 성장의 중장기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어 매력적이라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37,000원을 유지.

 

◆ DDR5 전환에 따른 수혜 전망...SK증권, 아비코전자 신규 커버리지 개시

 

SK증권은 아비코전자에 대해 다시 찾아온 사이클에 올라탈 시점이라며 DDR5 전환에 따른 본업의 수혜 강도는 DDR4 대비 강할 것으로 전망.

 

아비코전자는 3대 수동 부품 중 인덕터와 저항기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매출 비중은 저항기 27%, 인덕터 28%, 기타 5%, 자회사 40%로 구성.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2018년 회생 절차에 들어갔던 아비코테크 지분 100% 인수 이후 자회사 적자가 지속됐지만 이후 구조조정 속 부가가치가 높은 전기차향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올해부터 적자를 크게 축소했다고 설명.

 

이어 그는 올 4분기부터는 패키지기판 일부 공정의 외주도 담당하게 된다며 아비코테크 영업이익은 2020년 -75억원에서 2021년 -10억원, 2022년에는 23억원으로 추정.

 

이 연구원은 DDR5 전환에 따른 본업의 수혜 강도는 DDR4 대비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 1분기 공급을 시작으로 DDR5 로의 전환이 절반 가까이 이루어지는 2024 년까지 동사의 실적 고성장세가 전망된다고 분석.

 

따라서 그는 DDR5 전환 속도와 자회사인 아비코테크의 턴어라운드 강도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상향도 가능하다면서 아비코전자에 대한 목표주가 14,000원와 함께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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