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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비상 걸린 지스타 2021...엔씨 등 3N사들 모두 불참 "사상 최초"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모두 불참 선언… '신작 개발 집중'이 이유
3N이 빠진 자리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2K'가 메꿔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게임쇼 '지스타 2021'이 오는 11월 17일 막을 올린다. 다만,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이른바 '3N'이 모두 불참을 선언하면서 지스타 2021의 흥행에 비상이 걸렸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 2021 참가신청 결과 총 1221 부스(BTC관 908 부스, BTB관 313 부스)로 예년 대비 부스 및 참가사의 수는 50%가량 감소했다.

 

참가사 수 감소에는 참가신청 기간에 재확산된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강화된 방역 수칙 반영을 위해 예년 대비 최대 60% 수준까지만 접수받은 것도 조직위가 밝힌 참가사 수 감소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3N이 모두 빠진 것은 2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는 지스타에 큰 타격이라 볼 수 있다. 기존 지스타에 3N이 서비스 중인 인기게임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지스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넥슨은 지난 2018년까지 지스타에 개근했으며, 넥슨이 빠진 2019년에는 넷마블이 현재 서비스 중인 '제2의 나라'와 'A3: 스틸 얼라이브' 등을 앞세워 메인을 장식했다. 엔씨소프트도 자사의 주요 게임을 앞세워 지스타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3N의 지스타 2021 불참 이유는 '신작 개발 집중'이다. 넥슨 관계자는 "지난 8월 신작발표회를 통해 소개했듯이 많은 신작을 준비 중"이라며 "지스타를 불참해 아쉽지만, 신작 준비에 매진하여 빠르게 좋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 8월 '프로젝트 매그넘', '마비노기 모바일' 등 신규 개발 프로젝트 7종을 공개한 바 있다.

 

넷마블 관계자 역시 "코로나19 상황과 기대 신작 준비, 이용자 서비스 강화 등에 보다 집중하고자 지스타 2021 불참을 결정했다"며 "향후 신작과 관련해서는 온라인 쇼케이스나 이용자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기대작 '리니지W'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오는 11월 4일 예정된 리니지W 글로벌 론칭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3N이 빠진 자리는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 이른바 '2K'가 메울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 2021의 메인 스폰서로 선정됐으며, 참여와 동시에 BTC관에 100 부스의 대형 부스를 마련했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다시금 시작되는 오프라인 전시에 카카오게임즈와 같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기쁘다"며 "사전 준비부터 양측이 적극 협력하여 지스타 2021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2021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게임 전시 외에 ▲3개 트랙, 38개 세션으로 구성한 '지스타 콘퍼런스' ▲인디 개발자 위한 지원 프로그램 ▲'지스타TV' 통한 온라인 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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