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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IPO 가속화...사령탑 권영수 부회장으로 전격 교체

"구광모 회장이 가장 신뢰하는 경영자"
합작법인 등 가속화 시장 공략 본격화

 

【 청년일보 】 LG그룹의 '실질적 2인자'로 불리는 권영수 ㈜LG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의 최고경영자(CEO)로 나선다. 선제적인 미래 준비를 위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경영자를 선임한다는 구광모 대표의 의지가 담긴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 GM,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0조원 규모의 수주 물량을 순조롭게 공급해야 하는 것은 물론 IPO까지 앞둔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다.

 

LG그룹 내에서 배터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이 가장 높은 경영자로 평가받는 권 부회장은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 취임 2년 만에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를 10여개에서 20여개로 확대하고 회사를 중대형 배터리 시장 선도 업체로 키운 경험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권 부회장을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다음 달 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식 승인을 받고 LG에너지솔루션의 CEO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최근 제네럴모터스(GM) 전기차 화재 관련 대규모 리콜 사태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권 부회장에 새 사령탑을 맡김으로써 기업공개(IPO) 등 중요 현안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표명이란 평가다. 

 

LG화학은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일정이 GM 리콜 이슈로 지연됐으나 절차를 다시 시작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라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객과 투자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는 경영자라는 평가를 받는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LG필립스LCD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대표이사(부회장), ㈜LG 대표이사(COO) 부회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 6월 LG그룹이 구광모 회장 체제로 재편된 직후 구 회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지주회사 COO(최고운영책임자)에 선임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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