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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8구역·성남 금광2동 등 17곳...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

국토부, 민간 통합공모 발표…"공공개발 통해 1만8천가구 공급"

 

【 청년일보 】 공공이 주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과 관련 민간 통합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 준공업지역 등 도심 내 노후 지역을 고밀 개발해 신축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28일 '2·4 대책'에서 제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하나로 주택공급 후보지 17곳(약 1만8천가구 규모)을 추가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8구역과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일대 등 전국 17곳에서 공공이 주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추진된다.

 

◆주민들이 직접 신청하는 통합공모 방식...서울 이외 지역 대거 선정

 

기존 사업 후보지는 대부분 지자체가 사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서울 위주로 선정됐으나 이번에는 주민들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공모 방식을 도입해 서울 이외 지역이 대거 선정됐다.

 

국토부는 7월 23일∼8월 31일 통합공모 결과 총 70곳이 제안서를 제출해 전문가 사업성 평가 등을 거쳐 총 15곳(1만7천가구)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서울의 자치구가 제안한 2곳(1천가구)을 합쳐 이날 17곳을 후보지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통합공모로 선정된 후보지 15곳을 지역별로 보면 10곳이 경기도에 있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과 부산이 각 2곳, 인천·대구·대전 각 1곳 등이다.

 

 

◆공공정비사업 후보지 3곳...소규모 정비사업 후보지 5곳

 

사업 유형별로는 도심복합사업 9곳, 공공정비사업 3곳, 소규모 정비사업 5곳이다.

 

성남시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 북측(13만3천711㎡)은 이날 선정된 후보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단독주택과 빌라 등이 밀집한 노후 주거단지인 이 지역은 주민들의 개발 의지가 높은 곳으로, 공공 참여 개발을 통해 3천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난다.

 

광명8구역(5만8천4㎡)은 2007년 광명뉴타운으로 지정된 23개 구역 중 한 곳으로, 이듬해 금융위기 이후 주택경기가 위축되면서 2015년 재정비 촉진구역에서 해제된 곳이다.

 

이 지역은 공공개발을 통해 종 상향·용적률 상향이 이뤄져 1천39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들 두 곳을 포함해 ▲ 경기 부천시 송내역 남측2(3만2천154㎡·857가구) ▲ 경기 부천시 원미공원 인근(3만1천833㎡·748가구) ▲ 경기 구리시 구리초교 인근(1만5천164㎡·409가구) ▲ 인천 미추홀구 도화역 인근(11만5천675㎡·3천240가구) ▲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인근(1만7천343㎡·657가구) ▲ 부산 부산진구 부암3동 458일원(5만6천975㎡·1천442가구) ▲ 부산 금정구 장전역 서측(8만2천958㎡·2천55가구) 등 9곳이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뽑혔다.

 

공공정비사업 후보지로는 ▲ 서울 강서 마곡나루역 북측(1만7천451㎡·410가구) ▲ 경기 의왕시 내손체육공원 남측(4만5천839㎡·782가구) ▲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88-1일대(9만1천919㎡·1천826가구) 등 3곳이 선정됐다.

 

소규모 정비사업 후보지 5곳은 ▲ 서울 구로 고척고 동측(6천508㎡·188가구) ▲ 경기 안양시 인덕원중 북측(3천213㎡·106가구) ▲ 경기 고양시 원당도서관 남측(1천780㎡·69가구) ▲ 경기 시흥시 신천역 북측(2천873㎡·76가구) ▲ 대전 중구 성모여고 인근(9천698㎡·387가구) 등이다.

 

◆국토부 주택시장 조기 안정화 최선

 

국토부는 이날 선정된 후보지 대부분이 주민동의율 10%를 넘기는 등 사업 의지가 강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신규 후보지에 대한 세부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용적률 상향, 수익률 개선 등 사업 효과를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노형욱 장관은 이날 추가한 후보지를 포함해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심 내 주택공급 후보지가 총 132곳, 약 15만가구 규모에 달한다면서, 이는 분당·판교·광교 등 신도시 3곳을 모두 합친 규모(16만호)에 버금가는 물량이라고 강조했다.

 

노 장관은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사업을 신속히 궤도에 올리고, 앞으로 도심 내 주택공급의 시차를 최대한 단축해 국민들께 내집마련의 기회를 최대한 빨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주택시장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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