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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827명...위중증 515명

사망 24명...누적 확진자 41만8252명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800명 대를 기록했다. 보통 주말·휴일을 거치며 검사 건수가 줄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주말 효과'도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827명(국내 2806명, 해외 21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확진자 41만825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5명→2천124명→3천187명→3천292명→3천34명→3천206명→3천120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85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천832명이다.

 

확진자를 주요 도시별로 보면 서울 1278, 부산 90, 대구 53, 인천 161, 광주 57, 대전 36, 울산 10, 세종 5명을 기록했다. 주요 도별로는 경기 820, 강원 55, 충북 26, 충남 47, 전북 34, 전남 27, 경북 39, 경남 65, 제주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요 감염 사례로 지난 21일 광주 북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고, 서구 소재 유치에서도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19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늘어났다.

 

광산구 소재 중학교에서는 6명이 추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 41명까지 증가했고,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에서도 2명 새롭게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3명이 됐다.

 

집단·연쇄 감염 사례로 청주 상당구 소재 중학교 관련(2명 추가·누적 14명), 흥덕구 대안학교 관련(2명 추가·누적 9명), 제천 학원 관련(2명 추가·누적 42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24명이 증가해  3298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감소해 515명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증환자 규모와 평균 병상 가동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병상 확보 및 의료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확대를 통해 중증 환자 수를 최대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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