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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인원제한...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

6일부터 4주간...식당·카페도 방역패스 적용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정부가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수도권 최대 6인, 비수도권 8인까지로 제한하는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시행한다. 현재는 수도권 최대 10인, 비수도권 최대 12인 제한이 적용 중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일상의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이와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5천명 넘게 나오면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이 80%에 육박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만 보면 90%에 근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79.1%로 전날 78.8%보다 0.3% 포인트 증가했다.

 

김 총리는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며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

 

정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패스 적용은 내년 2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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