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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102명...위중증 857명 '연일 최다'

오미크론 감염 22명 늘어 총 60명 확산 추세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7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800명대 중반으로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면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천102명 늘어 누적 49만6천58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7천175명)보다는 73명 적지만 여전히 7천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7천82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서울 2천785명, 경기 2천136명, 인천 49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5천4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지역발생의 7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252명, 충남 208명, 경남 192명, 대전 166명, 경북 143명, 강원 138명, 대구 131명, 전북 125명, 충북 91명, 전남 69명, 울산 49명, 제주 48명, 광주 36명, 세종 16명 총 1천664명(23.5%)이다.

위중증 환자도 이날 857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이던 전날의 840명에서 17명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57명 늘어 누적 4천77명이다.

 

오미크론 감염 확진자도 22명이 증가해 총 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최근 확진자 수 증가는 소아·청소년 등 미접종자 사이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 외에도 백신을 일찍 접종받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돌파감염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고령층 돌파감염을 막기 위해 추가접종을 확대 시행하는 계획에 집중하고 있지만 추가접종률은 아직 전체 인구의 8.8%(총 453만8천521명)에 그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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