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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919명...위중증 1083명·사망 109명 '역대 최다'

코로나19 사망자 100명대…누적 5천15명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천명에 육박하며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 수도 처음으로 100명을 넘으면서 가장 많은 수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천91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8만9천97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천456명)보다 537명 줄면서 7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1주 전인 16일 7천619명과 비교해도 700명 적다.

 

최근 1주간(12.17∼23)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천434명→7천312명→6천233명→5천317명→5천196명(애초 5천202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7천456명→6천191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6천55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6천49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2천695명, 경기 1천929명, 인천 420명 등 수도권에서 총 5천44명(73.6%)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432명, 경남 200명, 충남 180명, 대구 167명, 전북 149명, 경북 134명, 대전 133명, 강원 120명, 충북 85명, 전남 68명, 광주 66명, 울산 43명, 세종 18명, 제주 17명 등 총 1천812명(26.4%)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충북 청주에서는 부동산 사업장 관련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0명을 기록했다. 청원구 의료기관에서는 2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61명이 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를 시행한 광주 북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4명이 됐다.

 

경북 상주에서는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에서 다른 환자와 종사자 등 2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 소재 학교 관련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133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천83명으로 전날(1천63명)보다 20명 늘면서 지난 21일(1천22명)부터 사흘째 1천명대였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작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703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 사망자는 109명으로, 이 역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였다.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는 지난 14일의 94명이었는데, 9일만에 다시 역대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5천15명으로 5천명을 넘었다. 평균 치명률은 0.85%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246명이 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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