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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865명...위중증 1102명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 추세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865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가 61만5천532명이라고 밝혔다. 위증증 환자는 일주일 넘게 증가 추세를 유지하며 24명이 늘어 1천102명이 됐다. 사망자는 46명이 증가해 5천346명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천401명(67.8%), 비수도권에서 1천138명(32.2%)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천216명, 경기 944명, 인천 241명, 부산 224명, 대구 147명, 경남 140명, 충남 123명, 경북 86명, 전북 78명, 강원 74명, 광주 70명, 대전 62명, 충북 49명, 전남 38명, 울산 30명, 세종 11명, 제주 6명 등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21∼27) 신규확진자는 5천194명→7천455명→6천917명→6천233명→5천842명→5천419명→4천207명으로 하루 평균 약 5천895명이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28일에도 1102명을 기록해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방대본은 "다음 주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방대본은 "강화된 방역 조치로 전반적인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3차접종이 진행되면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은 12월 셋째 주 30.5%에서 넷째 주 25.5%로 낮아졌다. 60세 이상 연령층의 3차접종률은 69.7%다.

 

한편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시행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를 평가한 뒤 오는 31일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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