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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833명...위중증 1024명

위중증 13일째 1천명대...사망 69명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토요일(발표일 기준 일요일) 기준 5주 만에 4천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감소세를 이어갔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휴일에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과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방역 강화 조치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위중증 환자는 13일 연속 1천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83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3만9천83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3천683명, 해외유입이 15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천127명, 경기 1천244명, 인천 23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2천602명(70.6%)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14명, 경남 136명, 충남 98명, 경북 94명, 광주 93명, 대구 83명, 전북 76명, 울산 58명, 강원 56명, 대전 54명, 충북 49명, 전남 40명, 제주 18명, 세종 12명 등 총 1천81명(29.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0명으로, 전날(106명)보다 44명 늘었다.

 

주요 감염사례로 대전시 대덕구 모 초등학교에서 학생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명이 됐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달 31일 학생 3명과 교사 1명을 합한 4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덕구의 한 건설현장에서도 확진자 1명이 더 나왔다. 누적 감염은 12명으로 늘었다.

 

충북 청주에서는 흥덕구 초등학교 관련 2명이 발생해 누적 49명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상당구 학원 관련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36명이 됐다. 

 

광주에서는 외국인이 다수 근무하는 광산구 소재 제조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13명의 확진자가 13명 나왔다.

 

울산에서는 울주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총 17명이 됐다. 또 북구 초등학교 관련 2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이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1천24명으로 전날(1천49명)보다 25명 줄었지만 13일 연속으로 1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1일부터 1천22명→1천63명→1천83명→1천84명→1천105명→1천81명→1천78명→1천102명→1천151명→1천145명→1천56명→1천49명→1천24명으로 13일째 1천명대를 나타냈다.

 

전날 사망자는 6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천69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9%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하루 사이 93명이 늘었다. 누적 감염자는 1천207명이다. 신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중 국내(지역) 감염자는 64명이고 나머지 29명은 해외유입 감염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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