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키드 허첵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6일 오후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는 93대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는 '사랑의 자물쇠'와 '풍등'이 만났다. 특히 사랑의 자물쇠는 김호영과 비슷한 분위기와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자물쇠의 정체는 슈퍼키드 리더 허첵으로 밝혀졌다. 허첵은 결혼 후 생계를 위해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 중으로 알려졌다.
허첵은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를 하려던 차에 '복면가왕' 섭외가 와서 시험은 보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첵과 파자마징고는 2004년 대학가요제 출신이다. 듀오 허니첵스를 결성, '그 여자 장난 아니네'를 불러 금상을 받았다.
이후 서로 다른 팀을 준비 중이었던 좌니킴과 헤비포터, 슈카카를 만나 슈퍼키드를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