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신한은행]지난해 20~39세 사회초년생(입사 3년 이내 직장인)이 평균 3391만원의 부채를 보유했고 이를 평균 4.9년에 걸쳐 갚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의 제2·3금융권 이용 비율이 전체 연령 평균보다 높아 이자 부담이 큰 것으로 추정됐다. 또 50대 이상 은퇴 예정자 중 절반이 노후를 대비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16일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서 사회초년생 대출 등 보통사람 핵심이슈 9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20~30대 사회초년생 중 부채를 지고 있는비율이 44%로 전년(47%)보다 3%포인트(p) 떨어졌다. 하지만 평균 부채 잔액(3391만원)은 전년(2959만원)보다 15% 늘었고 상환 기간도 평균 4.0년에서 4.9년으로 증가했다. 달마다 평균 58만원을 약 5년에 걸쳐 갚는 셈이다. 대출 이용기관(복수응답)을 조사한 결과, 사회초년생은 제 2·3금융권 대출 이용률(42.4%)이 전체 평균(38.1%)보다 4.3%p 높았다. 반면 은행대출 이용률(77.3%)은 전체 평균(83.5%)보다 5.2%p 낮았다. 과거 금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한국관광 품질인증 사업의 2019년 신규 신청을 4월22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 받는다. 인증대상은 관광 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숙박·쇼핑 4개 업종 8개 분야이다. 업종은 △숙박업(일반, 생활) △한옥체험업(일반, 헤리티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게스트하우스형, 홈스테이형)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중대형, 소형) 등으로 구분한다. 품질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관광서비스 및 시설의 전문적?체계적인 관리로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도입된 사업이다. 현재 관광진흥법에 의해 관광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범사업 등을 거쳐 현재까지 총 481개 업소가 인증을 받았다. 주요 지역별 분포는 서울(89개소), 경북(74개소), 강원, 전라(각 61개소), 부산(84개소), 경기(17개소) 순이다. 품질 인증은 사업자가 공사에 신청하면, 서류평가, 1·2차 현장 평가와 심의를 거쳐 인증여부가 결정된다. 현장 평가는 관광·인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시설 및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 부문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2차 현장 평가에선 사전예고 없이 방문하
[제공=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월 말 기준 2564만7600원(㎡당 777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70%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HUG는 통계 발표일 기준으로 최근 12개월 사이 분양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균 분양가를 산출한다. 분양보증서 발급 후 12개월이 지난 단지는 산정대상에서 제외한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3.3㎡당 1740만7500원으로 전년보다 11.68% 올랐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도 11.69% 올라 10%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또 기타 지방의 연간 상승률은 0.81%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로 인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132만8900원으로 전년 대비 7.20% 올랐다. 3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는 총 1만3452가구로 전월(7800가구) 대비 72% 늘었고 전년 동월(1만8896가구) 대비로는 29% 감소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세부 정보는 HUG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인들이 경조사비로 1년에 140만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435명을 대상으로 ‘인맥관리와 경조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맥관리를 위해 꼭 해야 하는 것으로 ‘경조사 참석’(74.3%,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직장인들은 월평균 1.6회 경조사에 참석하고 1회당 평균 7만 3천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년이면 140만원 정도를 지출하는 셈이다. 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미혼은 연간 117만원을 지출하는 반면, 기혼은 164만원을 지출하고 있어 큰 차이를 보였다. 또, 지난해와 비교해 ‘경조사비가 늘었다’는 응답이 38.9%로 ‘줄었다’(6.9%)보다 5배나 더 많았다. 이로 인한 부담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9명(89.7%)은 경조사 참석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으며, ‘경제적 부담’(복수응답)이 74.6%로 가장 컸다. 또한, 직장인 중 76.3%는 인맥 관리를 위해 경조사에 의무적으로 참석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의무적으로 참석하는 이유로는 ‘안 가면 관계가
[출처:뉴스1]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직장인들의 리더십 개발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사회적경제 기업 등에는 50% 할인을 제공한다. 중진공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되기' 연수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의 대리, 과장, 차장 등 초중급 관리자 실무진이 대상이며, 4월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간 진행된다. 연수 세부내용은 △조직 내에서 소통력 향상 △사람마음 얻기 : 비즈니스 매너 △사람마음 얻기 : 보고매너 △팀워크 활성화 스킬 △연수생 간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비는 33만원으로 책정됐으나 신규과정 30% 할인이 적용돼 23만1000원에 제공한다. 지방 소기업, 인재육성형 중소벤처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경제 기업에게는 반값인 16만5000원에 제공한다.
[출처:뉴스1]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선보인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선불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 선불카드를 등록하면 매장에서 사용할 때마다 별이 적립된다. 적립 횟수에 따라 등급이 정해지며,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장석현 스타벅스 데이터마케팅팀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놀라움을 공유할 수 있는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5월10일까지 5세대(5G) 핵심서비스인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의 글로벌 초기시장 선점을 지원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통합 사업공고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20억원을 투입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고품질·대용량의 실감콘텐츠를 조기에 제작해 보다 빠르게 시장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5G 기반의 실감콘텐츠 개발 부분은 15개 과제로 88억원을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분야는 32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5G 시대 5대 핵심콘텐츠 분야로 △실감미디어 △실감커뮤니케이션 △실감라이프 △산업융합 △공공서비스를 선정해 지원한다. 과제 선정 시 5G 환경에서의 서비스 실현 가능성, 시장 선도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평가된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실감콘텐츠는 5G 환경에서 소비자의 일상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 분야"라면서 "5G 실감콘텐츠 글로벌 선도를 위해 선도과제 개발을 지원해 시장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제공:국토교통부]지난달 임대주택사업자 등록이 3개월 만에 소폭 반등했다. 서울 임대사업자의 신규등록이 15% 이상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신규 임대사업자 및 임대등록 주택을 각각 5474명, 1만1057가구로 집계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월보다 등록사업자는 7.1%, 등록주택은 3.4%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들어 2개월 동안 임대사업자 등록이 큰 폭으로 줄어 지난달 기저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6월 보유세 부과를 앞두고 세제 혜택을 위한 등록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2008명) 신규 임대등록 사업자는 전월(1736명)보다 15.7% 늘었다. 수도권 전체로는 3945명이 등록했다. 지방의 임대사업자 등록은 1529명으로 전월(1477명)보다 3.5% 증가했다. 지난달까지 누적된 임대사업자는 42만4000명이다. 3월 신규 임대주택은 서울은 3839가구, 수도권 전체는 7319가구, 지방은 3738가구다. 3월 말까지 누적된 임대주택은 139만9000가구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청협의회에서 손을 잡고 있다. [출처:뉴스1][청년일보 김수진 기자] 당정청은 9일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2021년 전면적인 시행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교무상교육 시행 당정청 협의'에서 고교무상교육 지원 대상 및 항목, 재원 방안 등을 결정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에 따르면 당정청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당초 국정과제 추진 계획보다 앞당겨 올해 2학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어 2020년에는 고2·3학년 학생, 그 다음해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당정청은 고교무상교육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경우 매년 약 2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진단했다. 당정청은 소요재원을 실 소요금액을 상정해 반영하는 증액교부금 방식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2학기 시행되는 예산은
[출처:뉴스1]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는 6월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마케팅 Fair'를 앞두고 '히든 스타상품 TOP5 공개오디션'과 '판로유공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 마케팅 Fair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인지도를 높이기위한 종합전시회로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한다. 우수 중소기업제품전시회, 구매상담회, 스타 상품 공개 오디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MBC 현장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히든 스타상품 TOP5 공개오디션'에서 선정된 5개 중소기업제품은국내 홈쇼핑 방송 지원과 영상제작비 지원 등 특전이 제공된다. 아이디어가좋은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판로유공자 포상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통업체 종사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에 주어지는 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표창을 받게된다. 아울러 중기유통센터는 전시회를 중소기업명품관, 생활용품관, 뷰티관 등으로 구성해 4차산업 선도기업, IT기술혁신 기업 등 아이디어 및 혁신기술 제품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정진수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에 있는 '온종합병원' 전경[제공:온종합병원]부산 온종합병원이 지난해 나이트 수당을 파격적으로 인상한 데 이어 올해는 간호사 경력수당을 신설·인상하고중견 간호사 확보에 나선다. 온종합병원이 올해 연말까지 보호자 간병이 필요없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500병상 규모로 늘리기로 한 데 따른 채용이다. 온종합병원은근무경력 3~4년 간호사들에는 경력수당을 신설해 매월 10만원씩 지급하고, 경력 5~6년 간호사들과 7년 이상 간호사들은 각각 13만원과 15만원씩 대폭 인상해 지급하는 '간호사 특별 우대방안'을 8일 발표했다. '주간 전담 간호사'를 도입해 육아나 가사 등으로 인해 3교대 근무가 불가능해 경력이 단절되는 간호사들에게 탄력근무가 가능한 일자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35만명 가운데 16만1000여명만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간호사 면허 소지자 가운데 과반수가 3교대 근무 등 힘든 근무조건 탓에 간호사직을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온종합병원은 △오전 9시~오후 5시 근무조 △오전 10시~오후 4시
제공:고용노동부최근 구인·구직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검색어를 살펴보니 새로운 기술로 볼 수 있는 '무인기(드론)' 검색어 순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속기사'는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발전에 따라 구인·구직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8일 고용노동부가 공공부문 대표 취업지원 누리집인 '워크넷'의 2016년 1월~2019년 3월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무인기(드론)'의 경우 2016년에는 614위로 순위가 높지 않았으나 2017년에는 202위, 지난해에는 71위, 올해는 1~3월까지 47위로 순위가 빠르게 올라갔다. 반면 '속기사'의 경우 2016년에는 236위였던 검색 순위가 2017년 330위, 지난해 606위, 올해(1~3월) 698위로 낮아지고 있다. 온라인을 이용한 구인·구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전체적인 검색 건수는 2017년 766만건, 지난해 898만건, 올해(1~3월) 398만건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상위 10위권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 '사회복지사',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