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오는19일까지귀농창업지원과정교육생을모집한다고9일밝혔다. 농기센터에따르면귀농창업지원과정은SNS마케팅,특허및상표관리,빅데이터구축및경영진단,노무관리및현장견학등을실시해귀농후안정적인창업을할수있도록돕는다. 교육은오는25일부터4월5일기간중매주목요일에실시하며총50시간과정이다. 신청방법은안성시청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참가신청서를내려받아작성한후귀농인등을확인할수있는서류(주소지변동이력주민등록등본등)를지참하고,안성시농업기술센터농업지원과인재육성팀을방문해접수하면된다. 모집대상은안성시귀농인을위주로귀농인,안성시민,타시군에서안성시로전입해귀농을할귀농준비자순으로우선순위가정해진다.
세종청사국무위원들이9일정부세종청사국무회의장에서열린서울-세종영상국무회의에서이낙연국무총리의모두발언을듣고있다.<뉴스1>부정청탁의사각지대로지적됐던공직자의민간부문에대한부정청탁이오는4월부터금지된다. 공직자는가족등이직무관련자인경우이를소속기관의장에게신고해야한다. 또고위공직자가현재근무중인기관등에부당한영향력을행사해자신의가족을채용하도록하는행위가금지된다. 정부는9일이낙연국무총리주재로정부서울청사에서국무회의를열고이같은내용의'공무원행동강령'개정안을포함해법률공포안22건,법률안2건,대통령령안9건,일반안건1건등을심의·의결했다. 이에따라공직자가아닌자에대한알선이나청탁이전면금지된다.청탁금지법(일명김영란법)시행으로공직자에대한부정청탁은금지됐지만공직자의민간부문에대한부정청탁관리는사각지대로지적됐기때문이다. 이에공무원이영향력을행사해민간에개입할소지가높은민간청탁의유형을8가지로규정하고,이외기관별로금지되는민간청탁유형을구체적으로정하도록했다. 공무원이직무관련업체관계자에게사적으로자문등을제공하고대가를받거나직무와관련된다른직위에취임하는등이해충돌을유발할수있는영리행위등도금지된다. 이날'먹는물관리법시행령'개정안이국무회의를통과함에따라앞으로먹는샘물공장에서도커피,과일음료등음료류생산도
정부가청년들의중소기업취업을촉진하고장기근속을위해지원하는'청년내일채움공제'대상을5만명까지확대한다.또기업에대한요건도완화했다. 고용노동부는오는31일까지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에참여할청년과기업의신청을오는31일까지받는다고8일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정부와기업의도움으로미취업청년의중소‧중견기업취업촉진과장기근속을지원하는제도다. 청년취업자가2년간300만원을납입하면정부가900만원,기업이400만원을청년에게보태2년을근무할경우총1600만원과이자를받을수있다.기업은청년취업자1인당정부지원금700만원을받는다. 정부는올해청년취업자5만명지원을목표로청년과기업이보다쉽게청년내일채움공제의혜택을볼수있도록제도를개선한다. 올해부터취업성공패키지·일학습병행훈련등기존정부취업지원프로그램참여자뿐만아니라고용센터알선을통해취업한청년도가입신청을할수있도록했다. 또중소기업에정규직으로취업한만15~34세의모든청년이청년내일채움공제에가입할수있다. 참여기업에대한요건도올해최저임금인상분을고려해기업의참여요건을'최저임금의110%또는월급여총액150만원이상지급'에서'최저임금이상지급'으로완화했다. 한편고용부는그동안청년내일채움공제의사업명칭이길고어려우며'내일채움공제''
정부가유전전가위,합성생물학,유용미생물등3가지미래유망바이오분야를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8일유망바이오분야를지원하는'대학민국바이오위대한도전'(KoreaBioGrandChallenge)사업에함께할연구진을오는2월5일까지공모한다고밝혔다. 이번연구사업은'바이오경제혁신전략2025'의일환으로2026년까지405억원이투입된다.총3단계로단계별3년,9년에걸쳐진행된다. 사업지원분야는△문제가되는유전자만바꾸어질병을고치는'유전자가위기술'△유전자를블록처럼끼워유용한미생물을만드는'합성생물학'△유익균을찾아질병치료등에활용하는'유용미생물'등3가지다. 연구과제선정은경쟁형연구개발(R&D)방식으로진행된다.각단계를넘어서는연구팀의연구비는증액된다.팀별연간지원금은1단계에서5억원,2단계에서7억5000만원,3단계에서15억원이다.따라서팀별최대82억5000만원까지지원가능하다. 특히이번사업은유전자가위,합성생물학,유용미생물분야의세계최초기술개발을목표로연구자들에게최대9년간'한우물연구'를지원한다.또동일주제에대해중복연구를허용한다. 한편사업공고에대한자세한내용은과기정통부누리집에서확인할수있다.
<뉴스1>부산지역대학들이입학생으로부터받은입학금이교원금여와인건비등용도로사용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동아대는입학금의75%가입학생을위한용도가아닌다른용도에사용됐다. 8일부산참여연대청년본부는부산지역국립대4곳,사립대12곳을대상으로지난해입학금관련정보공개를청구해분석한결고를발표했다. 결과에따르면사립대11곳의2017학년도1인당입학금평균금액은53만2888원이었다. 사립대중입학금이가장비싼대학은동아대로79만1000원에달했다.반면가장낮은대학은경성대(50만원)로나타났다. 이들대학이거둬들인입학금의66%는입학용도로사용됐으며,나머지33.4%는타용도로사용했다. 특히입학금이가장비싼동아대는입학금의25%만입학용도로사용하고나머지75%는입학용도외교원급여,조교인건비,임시직원인건비등으로사용됐다. 한편조사대상15개학교모두입학금산정기준이없는것으로드러났다. 입학금이라는명목으로신입생으로부터입학금을받았지만입학금회계를별도로작성하지않아관리에허점이드러난것이다. 부산대와한국해양대는등록금관련결산이끝나지않았다는이유로자료를주지않았고,영산대는정보공개청구를거절해참여연대측에서이의신청을해놓은상태다. 부산참여연대측은"입학금의산정기준이애초없으니대학마다입학금사용내역도상이했다"며"사용내역을투명하게공개
전남완도에서겨울철별미인매생이채취가한창이다.<뉴스1>정부가어촌의인력난을해소하기위해수산업경영인을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올해부터'수산업경영인육성사업'융자한도를조정하고지원조건을완화한다고7일밝혔다. 수산업경영인육성사업은어촌의인력난해소와전문익력을양성하기위한사업이다.어업인후계자등사업기반조성에필요한자금을장기저리(금리2%,3년거치7년균등분할상환)로지원하고있다. 지금까지는종사경력에따라융자한도액에최고3배까지차등을두었지만올해부터어업인후계자의융자지원최대한도는1억원에서2억으로,전업경영인의최대한도는2억원에서2억5000만원으로상향된다. 또수산업경영인선정시전문분야에한해서만육성자금을신청할수있었던것도올해부터는제한없이수산업전분야에대해자금을신청할수있게된다.이와함께사업완료기한을4개월연장(다음연도8월→다음연도12월)하고,지원자금사용한도규제도완화(집행금액의50%이내→지원한도의50%이내)된다. 오광남소득복지과장은"이번어업인후계자·전업경영인지원한도상향및규제완화조치로인해더많은수산업경영인들이혜택을받을수있게될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한편2018년수산업경영인선정및육성자금신청은2월1일~2월28일까지각지자체(시․도)별로진행하며,해수부
금융위원회가엔씨소프트주식불공정거래사건을검찰에고발했다.금융위가엔씨소프트임원의미공개정보이용주식거래건을조사한지반년만이다. 5일금융당국등에따르면금융위자본시장조사단은최근엔씨소프트주식불공정거래사건을검찰에고발했다. 자조단은지난해6월말부터엔씨소프트주식경영진의미공개정보이용사건과공매도의혹등을조사해왔다. 앞서엔씨소프트는부사장배재현씨가대규모공매도가있던6월20일보유주8000주전량을같은달13일과15일두차례에나눠팔았다는공시를했다.이를두고주가하락을예측한매도가아니냐는의혹이나왔다. 당시엔씨소프트는'리니지M'출시로주가가고공행진중이었다.그러나게임아이템거래소기능이빠진다는소식이시장에알려지면서주가가대규모하락하고큰규모의공매도가몰렸다. 자조단은공매도건과관련해서는별다른혐의점을발견하지못한것으로확인됐다. 금융위관계자는"조사하던것중공매도에대해서는별다른혐의점을찾지못하고종결했다"고밝혔다.
<뉴스1>지난해한국으로들어온북한이탈주민(탈북민)이전년도대비21%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5일통일부에따르면2017년한국입국탈북민은총1127명(잠정)이다.이는2016년1418명대비21%(291명)감소한것이다. 국내입국탈북민은2011년(2706명)까지지속증가추세를유지하다김정은정권출범이후△2012년1502명△2013년1514명△2014년1397명△2015년1275명으로감소세를보여왔다. 이는김정원체제출범이후북한내부단속과국경통제를강화했기때문으로추측된다. 통일부관계자는"탈북민감소추세는여러가지원인이있을수있으며감소에대해단정적으로평가하기는어렵다"고말했다. 한편지난1998년부터누적탈북민입국자수는3만1339명으로집계됐다.이가운데남성이8994명,여성이2만2345명(71.3%)으로여성이압도적으로많았다.
김동연경제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뉴스1>정부가보유세,가상화폐등주요경제현안과청년실업,저출산등사회구조적문제대응방안을논의하기위한'끝장토론회'를개최한다. 기획재정부는경제·사회분야총16개과제를논의하는'릴레이끝장토론회'를내달까지차례로개최한다고4일밝혔다. 기재부관계자는"3%대성장세를유지하고국민소득3만달러시대에맞는삶의질을개선하기위해해결이필요한경제ㆍ사회주요이슈를논의할계획"이라고설명했다. 이날열린첫번째토론회주제는'청년실업의구조적문제분석'으로진행됐다. 이어1월에는△노동현안과대응△재정분권△규제혁신·서비스산업부진원인△구조조정과지역경제활성화△혁신성장선도사업지원방안△청년실업대책△보유세제등세제개편방향을논의한다. 2월에는△저출산기존대책에대한평가△가상화폐(비트코인과블록체인)△일자리안정자금소프트랜딩(연착륙)방안△저출산대응방향△지출구조혁신△중장기전략수립방향△혁신창업활성화지원(민간중심의벤처투자활성화)△신산업창출을위한규제혁신방안을토론한다. 토론회에는기재부실ㆍ국장이참여하고필요한경우민간전문가도함께할예정이다.다만회의내용은외부에공개되지않는다. 기재부관계자는"끝장토론회는주요현안에대한거시경제·
<출처=cc0photo>앞으로추징금,과태료등'벌과금'도신용카드로결제할수있다.할부도가능하다. 대검찰청은오는7일부터벌과금과추징금,과료,과태료,소송비용등신용카드및체크카드로납부할수있도록하는'벌과금신용카드납부제도'를시행한다고3일밝혔다. 벌과금납부자는검찰청을직접방문하거나금융결제원사이트에접속해신용카드로납부할수있다. 다만다인명의의신용카드를사용할경우명의자본인과함께직접검찰청을방문해야납부가가능하다. 신용카드납부수수료는결제금액으0.8%다.신용카드대신체크카드로납부할경우에는수수료율이0.7%로낮다. 결제가능시간은오전12시반부터오후11시반까지이며,할부결제도가능하다. 신용카드납부제도는생계곤란등으로즉시현금납부가어려운벌금미납자를보호하고블과금납부편의제공및선택권보장을위한것이다. 검찰관계자는"납부방법다양화를통해편의를제공하고선택권을보장하는한편,벌과금을내지못해지명수배되거나노역장에유치될처지였던어려운환경의벌금미납자를보호하는효과가있을것"이라며"자금사정이어려운서민과영세업자에게도도움이될것이라기대한다"고말했다.
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뉴스1>삼성중공업이수주부진으로조직과임원수를축소했다. 삼성중공업은연말조직개편을실시해전체조직수(팀단위이상)를89개에서67개로축소하고임원수도72명(사외이사제외)에서50명으로줄였다고3일밝혔다. 삼성중공업에따르면올해매출감소등경영규모축소에대비하고사업전반의체질을개선한기위한조직개편이다. 삼성중공업관계자는"회사의체질을개선하고재도약으리발판을마련하는데조직개편의주안점을뒀다"며"신임남사잔을중심으로전임원이똘똘뭉쳐위기극복과경영정상화를위해매진할것"이라고말했다. 남준우사장은이날신년사에서위기에대비해야한다고강조했다. 남사장은"한건의계약이라도더따내기위해영업에서최선을다하고있지만어려움이많다"며"우리가원하는이리감을제때확보하려면기술개발,낭비요소및비효율제거등모든방법을동원해원가경쟁력을높여야한다"고말했다. 이어"지난달발표한1조5000억원규모의유상증자를성공적으로마쳐야한다"며"재도약의기반을마련할수있도록임직원의진심어린동참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 한편지난해말새로부임한남준우사장은신년사에서위기극복을위해수주에총력을다하겠다고다짐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재점검모습.<뉴스1>경기도가2017년하반기식품관련위반업소138개소를대상으로재점검을실시한결과137개소의위반사항이개선됐다고3일밝혔다. 이들138개업소는앞서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2017년하반기실시한김장철김장재료,추석명절다소비식품,영·유아이유식제조판매단속등에적발된곳이다. 1개업소는적발후에도미신고음식점영업을계속했다.특사경은재적발업소에대해폐쇄명령과불법영업중임을알리는안내판을업소입구에게시하도록시에통보했다. 특사경에따르면재점검결과대다수업소들이단속시위반사항을충실히개선했다.특히비위생적인제조시설로적발된포천의H식품은단속후생산환경을위생적시설로개선했다. 김종구경기도특사경단장은"먹거리안전은아무리강조해도지나치지않는만큼100%완벽해질때까지계속해서점검과단속을해나가겠다"며"식품범죄재범률이제로인안전한경기도를만드는데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경기도특사경은식품범죄근절을위해2016년과2017년상반기2회에걸쳐1635개위반업소를대상으로재점검을실시한바있다.그중20개업소가재점검에적발돼1.2%의재범률을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