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14일오후정부세종청사에서'BMW차량운행정지관련광역시·도교통국장회의'를열고미점검차량에대한운행정지명령을지자체장들에게공식요청했다. 현재BMW차량에서잇따라화재가발생하면서국민불안감이고조되고있다.특히리콜대상10만6317대중지난13일기준2만7246대가진단을받지않았다. 같은날김현미국토부장관도'BMW차량운행정지결정관련대국민담화문'을발표하며칼을빼들었다.자동차관리법제37조에따라점검명령과운행정지명령을지자체장에게요청하겠다는입장을밝힌것이다. 이날국토부는운행정지조치배경과세부적인행정조치사항안내를위해회의를진행한다고설명했다. 운행정지명령효력은지자체장이발급한명령서가차량소유자에게도달하는즉시발생한다.점검명령이발동되면차량소유자는긴급안전진단을받아야한다.안전진단을위한목적을제외하고운행도제한된다. 국토부관계자는"정부의국민안전을위한이번조치필요성을이해하고적극협조해주기를바란다"고당부했다.
<출처=뉴스1>우리나라국민10명중6명은향후1년간실업자가증가할것으로생각하고있다.또우리나라의향후1년경기에대한국민절반정도가부정적이라는의견을보이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한국갤럽이지난7~9일전국성인1003명을대상으로향후1년우리나라경기전망을물은결과44%는'나빠질것'이라고응답했다고10일밝혔다.'좋아질것'이라는응답률은17%,'비슷할것'이라는32%였다.낙관전망이지난달대비5%포인트줄고비관은8%포인트늘어3개월연속비관이낙관을앞섰다. 경기전망에대한낙관(좋아질것)-비관(나빠질것)격차(NetScore,순(純)지수)는광주·전라지역(+11)을제외한대부분의응답자특성에서마이너스,즉부정적이다.특히대구·경북(-56)과부산·울산·경남(-44),50대와60대이상(-44,-42),자영업직군(-40),생활수준중하층(-44),이념성향보수층(-57)등에서심했다. 살림살이에대해서는18%가'좋아질것',28%는'나빠질것',50%는'비슷할것'이라고내다봐살림살이전망순지수(낙관-비관격차,-10)가3개월연속마이너스를기록했다.지난달까지11개월간경기낙관론은24~35%,살림살이낙관론
최근건강과삶의질에대한관심이높아지면서시트형안마기에대한수요가증가하고있다.현재시중에는다양한모델과가격의제품이판매되고있으나제품간품질차이를알수있는객관적인품질정보는부족한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이하소비자원)은시트형안마기업체9곳의9개제품을대상으로시험·평가한결과안전성에문제가없었다고9일밝혔다.다만일부업체의제품은내구성이떨어지거나제조년월을표시하지않아관련기준에부적합했다. 시트형안마기는일반의자에올려목,어깨,등,허리,엉덩이등을안마해주는안마기기를뜻한다.최근건강과삶의질에대한관심이높아지면서시트형안마기에대한수요가증가하고있지만제품간품질차이를알수있는객관적인품질정보는부족한상황이다. 소비자원은소비자선호도가높은9개업체의9개제품을대상으로안마볼내구성,소음,섬유마모내구성등의주요품질과안전성등을시험·평가했다.그결과제품대부분의안마볼내구성은우수했고소음은양호했다.또전제품이전자파강도,유해물질검출,누설전류등안전성에서관련기준에적합해이상이없었다. 9개업체중8개업체의제품이안마볼내구성에서기능저하또는파손이발생하지않아상대적으로우수했다.안마부위섬유의마모내구성에서는전제품이파손이일어나지않아섬유제품권장품질기준에적합했다. 휴테크산업(HT-7500)제품은안마볼내구성에서안마볼상·하이동모터가가끔씩작동을멈추는
<출처=뉴스1>청년실업난이지속되고,산업구조및직무중심채용문화변화로수시채용이점차확산되는가운데올해상반기취업시장은경력직,제조∙화학분야의채용이많았던것으로나타났다. 8일사람인이자사상반기채용공고빅데이터를분석한결과'제조∙화학'분야가전체공고의24.4%를차지해채용이가장많았던업종으로집계됐다.지난해동기(24.6%)와비슷한비율로,상반기제조업이주춤했다고해도반도체∙정유∙화학이호실적을보이면서채용은기존과같이유지된것으로보인다. 이어△서비스업(14.7%)△IT∙웹∙통신(13%)△건설업(10.6%)△판매∙유통(9.3%)등이뒤를이었다.특히'IT∙웹∙통신'업종의채용이지난해동기대비2.8%p증가해4차산업혁명시대산업구조의변화를반영하고있었다.반대로'판매∙유통'은지난해동기대비올해상반기채용공고는5.2%p감소했다. 수시채용과직무중심인재를발탁하는기업이늘면서경력채용선호현상은더욱강세였다.상반기경력만채용하는공고는전체의34%로,이는신입만채용한공고(6.3%)에비해5.4배높은수치다. 경력공고의비중이가장높은업종은'빅데이터∙인공지능'등을필두로
<제공=LH>한국토지주택공사(LH)는한국폴리텍대학,단국대학교등과함께9~10일대학생25명을대상으로'Cost-BIM취업아카데미'를개최한다고8일밝혔다. Cost-BIM은입체적표현방식으로디자인하고부재별로정보를입력해서설계·견적·시공단계에서활용하는3D모델링기반의물량산출기법이다. LH는졸업을앞둔대학생들에게Cost-BIM소프트웨어소개및실습,BIM업체기업설명회,1대1취업상담및현장면접등취업지원서비스를제공할계획이다. LH관계자는"Cost-BIM확대적용을통해중소기업의재교육비용을절감하고대학생이일하면서배우는취업환경을조성하는등양질의일자리창출을위해관계기관과적극적으로협력하겠다"고말했다.
여성능력개발센터.<출처=뉴스1>여성경제활동참가율제고를위해노동시장구조개선을장기적으로추진하면서영유아양육가계에한정해여성의취업조건부로보조금을지급하는정책을병행할필요가있다는분석이나왔다. 여성인력의고용개선과성별임금격차완화를달성하는데있어서보조금정책만으로는한계가있다는것이다. 7일한국은행은조사통계월보2018년7월호'기혼여성의경제활동참가확대방안분석'보고서를통해성별임금격차완화를위한노동시장구조개선이필요하다고밝혔다. 이번연구는20대후반을기점으로남성은노동시장에참여하고,여성은가사노동을전담하는'가계내노동분업현상'이발생하고있는점을분석하고자진행했다.결혼과육아부담으로기혼여성의경력단절과높은임금성차별이생기면서여성의경제활동참가가위축됐다는설명이다. 한은은남성과여성이가계를이루고자녀수등가계의다양성이반영된생애주기모형을설정해분석했다.기혼여성노동공급확대방안으로는보조금을지급해여성의실효비용을낮추는방안과인적자본축적을개선하는노동시장구조개선정책을고려했다. 특히보조금정책부문은영유아양육가계에국한해서보조금을지급하는경우와모든가계로범위를확장하는경우로구분했다.또노동시장구조개선과영유아양육가계로제한해서여성취업조건부로보조금을지급하는정책실험도병행했다. 연구결과보조금정책중고용개선성과측면을봤을때영유아
정부세종청사에서근무하는비정규직미화원근로자들이에어컨도설치되지않은좁은휴게실에서담소를나누고있다.<출처=뉴스1>휴게공간이없거나부족해제대로쉴수없는노동자들을위해정부가노동자휴게시설설치지침을마련하고다음달부터실태점검에나선다. 고용노동부는휴게시설부족으로제대로쉴수없는노동자들을위해'사업장휴게시설설치운영가이드'를마련하고산ㅇ버현장에배포한다고5일밝혔다. 이지침은그간백화점·면세점판매노동자와청소·경비노동자의열악한휴게시설문제가제기되면서마련됐다. 고용부는이지침을근거로9월부터청소·경비용역사업장과백화점·면세점등취약사업장에대한실태점검과집중지도를실시할예정이다. 또사업주가휴게시설을새로설치하거나리모델링할때참고할수있도록이가이드를만들었다면서,지난해시작된연구용역을바탕으로노사·전문가의견을수렴해완성했다고설명했다. 가이드에는△휴게시설설치·이용△설치대상·위치·규모△환경△비품·관리등에관한기준이제시됐다. 우선휴게시설면적은1인당1㎡,최소6㎡를확보해야하며냉난방·환기시설도설치해쾌적한실내환경을유지해야한다. 옥외작업장은여름철폭염에대비하기위한그늘막과선풍기를,겨울철한파에대비한온풍기등
<제공=알바몬>현재알바근로자가가장많이일하는아르바이트직종은'매장관리ㆍ판매직'인것으로나타났다. 알바몬이현재아르바이트를하고있는알바근로자4096명을대상으로연령대별알바직종과월평균소득을조사한결과'매장관리ㆍ판매(백화점,편의점,PC방등)'이64.0%(복수응답)로가장많았다고3일밝혔다. 다음으로문서작성이나OA작업등'사무보조'가11.7%로많았고▲과외ㆍ학원강사(8.7%)▲카페ㆍ바리스타ㆍ서빙ㆍ주방보조(6.9%)순으로집계됐다. 현재근무하는알바직종은연령대와성별에따라다소차이를보였다. 20대알바생중에는'매장관리ㆍ판매'가67.7%로과반수이상으로가장많았다.특히20대여성알바생중에는'매장관리ㆍ판매'가70.9%(복수응답)로압도적으로많았고,20대남성중에도59.3%로절반이상으로많았다. 30대알바근로자가가장많이일하는직종도'매장관리ㆍ판매'였으나,그비율이39.1%(복수응답)로크게높지는않았다.30대알바근로자중에는'사무보조'가24.1%로20대(11.0%)나40대(8.5%)에비해높았다.특히30대여성중'사무보조'가24.9%로높았다.30대남성중에도22.6%가'사무보조'를한다고답
<제공=인크루트>직장인10명중7명이휴가중업무연락을받아본것으로나타났다. 2일인크루트와아르바이트알바콜이공동으로직장인520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직장인중76%가휴가중업무관련연락을받은경험이있었다.건수는최대전화5건(부재중포함),메일15건,메신저29건인것으로집계됐다. 응답자들은'휴가중두려운(두려울것같은)일'로29%가'회사에서오는전화'를꼽았다.이어'휴가후쌓여있는업무'(28%)가뒤를이었다. 그러나'회사에서오는문자,SNS'(20%),'거래처,고객사에서오는연락'(15%)을포함했을때대다수가두려워하는일은휴가중연락이오는일이었다. 이러한우려에도불구하고76%가휴가기간동안업무관련연락을받아본경험이있다고답했다. 휴가중받은연락은평균최대전화5건(부재중포함),메일15건,메신저29건이나되는것으로나타났다. 휴가기간에받은업무연락에대한대처로직장인대부분은'일단연락받은후휴가라며양해를구한다'(46%)고답했지만'바로확인하지않고뒤늦게다시연락한다'는응답도29%나차지했다.그이외에도'연락을받은즉시업무를처리한다'(20%),'연락을받지않고그냥무시한다'(3%)등의응답도있었다. 프랑스에서
<출처=뉴스1>2개상품의제값을다받으면서도마치'1+1행사'인것처럼속인이마트의꼼수에대해거짓·과장광고라고판단했다. 대법원2부는이마트가공정거래위원회를상대로낸시정명령등취소청구소송에서이마트의손을들어준원심을파기하고서울고등법원으로환송했다고1일밝혔다. 앞서지난해11월,공정위는이마트가2014년10월부터2015년3월까지'1+1행사'광고를하던중일부상품의가격을기존거래가격보다높게기재한것을적발하고,이마트에시정명령과3600만원의과징금을부과했다. 이에이마트는공정위의이러한행정처분이부당하다며행정소송을제기했다. 1심재판부는'1+1행사'광고의가격등제한규정이표시광고법관련유형교시에명시돼있지않다며원고승소판결을내렸다. 하지만대법원에선이광고때문에소비자들이경제적으로유리할것이라고판단할수있는여지를줬다는입장이다. 재판부는"광고를접하는일반소비자들은1+1행사상품을구매할경우,1개가격으로2개를구매하는것보다더이익일것이라고가능성이있다.그러나원고가광고한가격은1개가격의2배와같아소비자들이얻을수있는경제적이익이없었다"고강조했다. 특히"1+1광고는표시광고법이금지하는'사실과다르게광고하거나사실을지나치게부풀려광고함으로써소비자를속이거나소비자
중고차매매단지.<출처=뉴스1>내년부터신차에서동일한하자가반복되는경우교환또는환불이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이같은내용을담은'자동차관리법'시행령및시행규칙개정안(일명'레몬법')을31일부터40일간입법예고한다고밝혔다. 레몬법은'오렌지인줄알고샀는데나중에보니오렌지를닮은레몬이었다'에서유래한말로,차량및전자제품에결함이있을경우제조사가소비자에게교환‧환불하도록규정한미국의소비자보호법을일컫는다. 이번개정안에따라내년1월자동차안전·하자심의원회가신설된다.위원회는새차를산뒤1년간중대하자2회또는일반하자3회가발생해수리한뒤에도또다시같은하자가발생하면차량제작자와소비자의중재,교환또는환불조치를할수있다. 개정안은중대하자목록에기존원동기,동력전달장치,조향·제동장치외에주행·조종·완충·연료공급장치,주행관련전기·전자장치,차대등을추가했다. 또반복적수리후에도계속문제가발생하면제작자가하자를구체적으로인지할수있도록했다.중재판정에따라교환하는경우생산중단·성능개선등으로동일한품질과기능이보장되지않으면환불할수있도록했다. 입법예고기간은이날부터9월10일까지며해당법령은내년1월1일부터시행될예정이다.
<출처=뉴스1>지방자치단체여성공무원의'우먼파워'가거세다.9급의경우2009년51.5%를기록한이후매년비율이높아져2017년60.5%를기록했다.7급도2009년29.7%에서2017년39.6%로늘었다. 하지만5급이상관리자중여성은10명중1.3명에불과해정부가책정한공직에서의양성평등목표치인20%수준과거리가먼것으로나타났다. 29일행정안전부가펴낸'자치단체여성공무원인사통계(2017년)'에따르면지방여성공무원은지난해말기준113만17명으로전체지방자치단체공무원31만654명중36.4%로집계됐다. 17개시·도중여성공무원비율이가장높은곳은부산으로공무원중40.9%가여성이었다.여성공무원비중이40%를넘은곳은부산이처음이다.이어서울39.5%,경기38.7%로여성공무원비중이높아2만명을넘어섰다. <제공=행정안전부>하지만이같은여성공무원비율은5급이상관리자에서는절반이하로떨어졌다. 행안부에따르면5급이상여성관리자는3137명(13.9%)이다.5급이상여성관리자비율이가장높은곳은서울시로21.8%다.이어광주19.3%,부산18.7%다. 기초자치단체중에는서울영등포구의5급이상여성관리자비중이38.0%로전국에서가장높았다.이어서울중구(33.8%),부산동래구(31.3%)등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