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리온이 '초코파이情'의 50주년을 맞아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연령대에 걸친 소비자 조사에서 '학창시절 친구들이 준비해준 초코파이 케이크', '군대 화장실서 몰래 먹었던 눈물 젖은 초코파이', '어릴 적 할머니가 손에 쥐어 주신 초코파이' 등 한국인이 초코파이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감사와 더불어 초코파이의 50번째 생일을 고객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리온은 6월 25일까지 초코파이에 얽힌 기억을 공모해 제품에 담는 '나의 정(情) 이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작 중 감동적이면서 재미있는 사연의 30명을 선정해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당선작은 50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에 본인 이름과 함께 인쇄돼 8월 말까지 전국 유통 채널에서 판매된다. 각각 200만 봉지, 총 6천만개 초코파이에 새겨져 반 세기 동안 함께한 정(情) 이야기를 이어간다. 더불어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200개입 초대형 초코파이 패키지도 증정한다. 이밖에도 '정(情) 이야기'를 다수 작성한 참여왕, 이벤트를 많이 공유한 배달왕 등 총 120명을 뽑아 초코파이 오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환경성적표지 인증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아이시스8.0',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음료 7종의 제품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저탄소제품'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저탄소제품 기준' 고시에 적합한 제품으로, 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 및 지침을 관리하고 있다. '저탄소제품 인증'의 취득은 동종 제품군 대비 탄소 배출량이 낮은 경우, 또는 직전 환경성적표지 대비 탄소배출량이 3.3% 이상을 감축한 경우에 획득 가능하다. 이번에 인증 받은 음료 7종은 제품의 제조 전 단계부터 생산, 유통,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이 동종 제품 대비 낮아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의 일환으로 당사 제품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제품 확대와 함께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칠성사이다 1.5L'와 '롯데 옥수수수염차' 등 4종에 대해 '저탄소제품'을 인증 받은 바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레인 부츠로 잘 알려진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헌터(HUNTER)와 손잡고 오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7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2024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꾸준히 스타벅스를 방문해 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사은 행사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오며 다양한 구성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 행사다. 스타벅스는 올해 'LIGHT UP YOUR SUMMER'를 테마로, 헌터(HUNTER)와 협업한 우산, 레인 판초, 파우치 등 휴대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생활용품 아이템 7종을 선보인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트 장우산' 2종, '라이트 폴딩 우산' 1종, '라이트 레인 판초' 2종, '투웨이 파우치' 2종 등 총 7종의 증정품 중에서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미션 음료에는 리저브 음료,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제조 음료와 1일 출시된 신규 여름 음료 3종(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블렌
【 청년일보 】 이제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프리미엄 화장품의 대명사 설화수를 만날 수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 내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 '럭스에디트'에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를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설화수는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MZ 고객층을 확장하고, 올리브영은 프리미엄 뷰티 경쟁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일으키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올리브영과 설화수의 만남은 초반부터 흥행을 거뒀다. 전일 오후 설화수 론칭 약 일주일 만에 설화수 도산 플래그십에서 진행된 '올영라이브'의 매출은 7억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시청자 수는 또한 35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올영라이브'를 시청한 시청자 중 30대 이하 고객의 비중이 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화수의 대표 상품인 윤조 에센스는 올리브영의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MZ세대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경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리브영은 설화수의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화장품도 육성할 계획이다. 고급스러운 윤광을 표현하는 쿠션이나 기능성 립제품 등 럭셔리 메이크업 라인업을 부각해 올리브영의 주 고객층인 MZ세대에게
【 청년일보 】 오뚜기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 냉장면 4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새단장한 제품은 ▲김장동치미 물냉면 ▲함흥비빔냉면 ▲메밀소바 ▲고기고명 평양물냉면 등 4종이다. 이번 리뉴얼은 냉면사리 및 고명 증량, 패키지 디자인 변경, 소비기한 연장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김장동치미 물냉면'과 '함흥비빔냉면'에 포함된 냉면사리 1인분의 양은 150g에서 165g으로 10% 늘렸다. '김장동치미 물냉면'은 기존 '평양물냉면'을 리뉴얼한 제품으로, 국내산 무와 오이, 배 등을 사용해 직접 담근 동치미 냉면육수와 메밀향을 담은 면이 동봉돼 있다. '함흥비빔냉면'은 태양초 고추장을 넣은 비빔장과 초절임무로 구성돼있다. 메밀생면과 진한 장국으로 구성된 '메밀소바'의 소비기한은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늘렸다. '김장동치미 물냉면'과 '함흥비빔냉면', '메밀소바'의 외포장재는 제품 특징을 강조한 조리예와 셀링 포인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2인분 구성 제품에 종이 트레이를 적용해 보임성과 진열 편리성을 강화했다. 차별화된 고명을 더한 프리미엄 냉면인 '고기고명 평양물냉면'은 기존의 동치미
【 청년일보 】 대상그룹이 핵심가치 '존중'을 주제로 제작한 유튜브 공익 예능 콘텐츠 '존중 냉장고'를 오는 10일부터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존중 냉장고'는 1990년대 큰 반향을 일으킨 공익 예능의 원조 '양심 냉장고'를 대상그룹의 핵심가치로 재해석한 콘텐츠다. 대상그룹은 그룹의 철학이자 핵심가치인 '존중'을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도록 '존중 냉장고'를 기획했다. MC는 과거 '양심 냉장고' 흥행을 이끌었던 방송인 이경규가 맡았다. MC 이경규와 함께 아이돌 '위아이(WEI)'의 김요한이 공동MC로 나서 호흡을 맞추고, 각 회차별로 아이돌 '우아(WOOAH)의 나나', '빌리(Billlie)의 츠키', '엔믹스(NMIXX)의 오해원', 가수 '츄'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들은 '존중 냉장고'에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숨은 '존중'을 찾게 된다. '존중 냉장고'는 각 회차별 기준이 되는 '존중 리스트'를 정하고, 모두 실천한 사람을 찾아 '존·잘·상(존중 잘하는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존·잘·상' 수상자에게는 양문형 냉장고와 함께, 청정원, 종가, 호밍스 등 대상그룹 대표 브랜드 제품으로 냉장고를 가득 채울 수 있도
【 청년일보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김포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가 한국공항공사에서 실시한 2023 공항 상업시설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16년 인천공항 식음료 매장 에어포드어워즈 우수상 수상, 2018년 인천공항 우수 식음료 매장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상업시설의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여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14개 공항 입점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연 2회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개 공항의 식음료업, 판매업, 기타서비스업 등 23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최우수업체 15개, 우수업체 12개, 부진업체 1개가 선정됐다. 선정된 최우수업체와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최우수업체에는 포상금이 지급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최우수 업체 선정을 기념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지급받은 포상금으로 여행객 필수품인 어미니티 1천개를 제작해 '스카이허브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평가에
【 청년일보 】 NHN KCP가 올해 1분기 매출액 2천682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24.5%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사상 첫 1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다. 맞춤형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고객사를 확보했기 때문에 시장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있어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했고, 기 투자한 인력의 효율적 배분으로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까지 이뤄내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는 분석이다. 성장의 주역은 온라인 결제 부문이다. 매출액 2천5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고, 성수기인 전 분기 대비해서도 0.5% 늘어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형가맹점들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 확보한 신규 가맹점들의 거래액이 더해지며 성장을 보일 수 있었다. 온라인 결제 부문 매출에 기여하는 1분기 가맹점 거래액 합계는 11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3%, 전 분기 대비 2.2% 확대된 수치다. 대형 커머스 플랫폼사들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산업 구조에서 기존 가맹점들이 견조하게
【 청년일보 】 의대 입학 증원을 두고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외국 의사들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나선다. 9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20일까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의료 공백 사태처럼 보건의료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일 경우에는 외국 의료인 면허 소지자도 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료 지원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즉 복지부 장관이 승인하면 외국에서 딴 의사 면허로 한국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 부족에 따른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법정 의료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곧바로 정부를 비판했다. 무리한 의대 증원 정책으로 세계 최고의 질을 자랑하는 한국 의료체계를 무너뜨려 놓고 해외에서 의사를 들여오려 한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이번 입법예고로 여전히 해결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의정 갈등이 더욱 경색될
【 청년일보 】 "칠성사이다와 함께 추억으로 가는 열차에 타신 승객 여러분들 환영합니다. 이제 저희는 74년간의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니, 자리에 앉아서 손잡이를 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곧이어 익숙한 열차 출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추억 열차에 탄 승객들은 모두 한 손에 갈색 유리병에 레트로 느낌을 물씬 담은 칠성사이다를 들고 있었다. 연휴가 끝난 8일 서울 익선동은 유독 날씨가 맑았다. 이를 방증하듯 외국인 관광객들과 다양한 사람들이 익선동을 찾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익선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익선'에서 오는 12일까지 '칠성 스테이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고즈넉한 한옥과 단층으로 지어진 건물들 사이를 지나면 칠성사이다로 구성된 3층의 건물이 보인다. 외부에는 사이다 뚜껑을 여는 소리가 나오는 대형 사이다 조형물로 장식돼 있었다. 조형물에서 15분마다 한 번씩 병을 따는 소리, 시원한 탄산의 소리, 열린 뚜껑 사이로 탄산이 새어 나오는 듯한 효과도 볼 수 있다. 특히 외관은 추억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그 시절 디자인으로 구성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팝업스토어는 '칠성 스테이션', '전자 오락장', '칠성당' 등으로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음료 업체들의 음료 가격 담합 관련 조사에 들어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한국코카콜라와 롯데칠성음료 등 음료 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음료 판매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국내 음료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가진 이들이 담합으로 음료 가격을 올린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위는 물가 안정을 위해 먹거리, 생필품, 서비스 등 민생 밀접 분야에서 담합 및 재판매 가격 유지 등 불공정행위가 벌어지는지를 감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SPC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보호 어르신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전일 임직원 20명과 함께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 전달 등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SPC임직원들은 어르신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정서적 교감과 소통, 생활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활동을 도왔다. 또한,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는 점심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삼립 약과, 떡 등을 포장한 기념품 간식 박스를 전달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변 이웃들과 소통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지난달 29일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 서초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물 개보수 및 대청소를 진행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