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정부가인증한전국18개병원에서출생한아이는주민센터를방문하지않고도온라인으로출생신고를할수있게된다. 행정안전부와법원행정처는8일부터전국18개병원에서출생한아이에대해온라인출생신고제를시행한다고밝혔다. 그동안출생신고는출생아의부모가출생증명서와신분증을가지고시‧구‧읍‧면‧동을방문해직접출생신고서를작성하고신고해야했다. 하지만8일부터온라인출생신고에참여하는전국18개병원에서출생한아이부모는'대법원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출생신고를할수있다. <제공=행정안전부>온라인출생신고는가족관계등록시스템과심평원시스템을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통해연계하여출생정보(산모성명및생년월일,출생자출생일시및성별)를전송할수있게되면서가능해졌다. 산모가분만후출생정보제공에동의하면병원은심평원으로그정보를전송하고심평원은병원에서받은정보를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전송하게된다. 이후출생아의부모가대법원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본인확인후'출생신고서'를작성하고'출생증명서'를스캔또는촬영해서제출하면가족관계등록관서에서는병원에서송부한출생증명정보와대조하여일치하는것을확인하고출생신고를처리한다. 김부겸행정안전부장관은"국민의98.7%가병원에서아이를낳고많은부모들이맞
한국의스마트폰데이터요금이전세계41개국중두번째로비싼것으로나타났다.또핀란드에비해서는무려70배나더높았다. 7일핀란드의국제경영컨설팅업체인리휠이최근유럽연합(EU)28개국과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등총41개국의스마트폰요금제와모바일브로드밴드요금제를분석한'2018년상반기4G가격책정상황'보고서를발표했다. 2018년4월기준으로41개국가의최소무료통화1000분과4G롱텀에볼루션(LTE)으로고화질(HD)영상용초당3메가비트데이터를제공하는스마트폰요금제를조사한보고서에따르면한국은1기가바이트(GB)당가격이13.9유로(약1만7906원)이다. 주요41개국스마트폰4GLTE데이터1G사용요금.<출처=리휠보고서캡처>이는41개국가중16유로(2만611원)을기록한국가에이어두번재로비싼것이다.보고서는1위국가명은공개하지않았다. 한국에이어데이터요금이비싼국가3위는9.6유로(1만2366원)의캐나다,4위는8유로(1만305원,국가미공개),5위7유로(9017원)의미국이다. 반면데이터요금이가장싼나라는0.2유로(257원)을기록한핀란드로한국의70분의1수준이다.즉한국의데이터요금이핀란드에비해무려70배나높은셈이다. 데이터요금이저렴한나라로는프랑스(0.8유로,38위)를비롯해17개국가가2유로(2576원)이하다
<출처=외교부>앞으로는일반인들도3년·5년짜리복수여권을발급받을수있게된다.그동안단수여권외에유효기간10년짜리복수여권발급만가능한상태다. 국민권익위원회는지난달말외교부에일반복수여권의유효기간을다양화해본인선택에따라발급하라고권고했다고6일밝혔다. 현행여권법시행령에따르면군미필자등예외적인경우를제외한일반성인은1회만쓸수있는단수여권이나유효기간10년짜리복수여권만발급받을수있다. 권익위는국민신문고,국민콜110,청와대국민청원등'국민소통창구'에접수된각종민원의빅데이터분석을통해생활밀착형개선과제를발굴했고,그중하나가여권유효기간이었다고배경을설명했다. <제공=권익위>권익위는"일반국민들은개인사정에따라여권유효기간에대한다양한수요를가지고있지만선택권을제한받고있다"며"이로인해불필요한수수료부담이발생하는것은불합리하다고판단,내년4월까지는이를개선하라고권고했다"고밝혔다. 이는유효기간10년짜리여권보다는3년·5년짜리여권을선호하는노년층에게불필요한수수료부담이발생하고있다는지적이제기된데따른것이다. 현재10년짜리복수여권의발급수수료(국제교류기여금포함)는48면의경우5만3000원,24면의경우5만원이다.' 이에비해5년미만여권은24면이1만50
<제공=사람인>지난해공기업중신입사원초봉이가장높은곳은인천국제공항공사로나타났다. 3일사람인이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알리오에공시된35개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제외)의2017년경영공시자료를분석한결과,인천국제공항공사의신입사원초봉은4399만원으로집계됐다. 지난해10위권에없었던울산항만공사(4091만원)는올해초임을4000만원이상지급하면서2위로순위가높게상승했으며,3위는한국마사회로4064만원이었다. 이어▲한국가스공사(4055만원)▲한국감정원(4051만원)▲한국서부발전(3907만원)▲주택도시보증공사(3893만원)▲한국수력원자력(3889만원)▲한국동서발전(3867만원)▲한국남동발전(3860만원)등이10위권을장식했다. 2017년공기업의신입사원초봉평균은전년대비2.9%상승한3528만원으로집계됐다. 구간별로는'3400만~3600만원미만'(22.9%)이가장많았다.이어'3800만~4000만원미만'(20%),'4000만원이상'(14.3%),'3600만~3800만원미만'(11.4%),'2800만~3000만원미만'(8.6%)등의순이었다.지난해에비해초임4000만원이상의비율이11%p늘었다. 조사대상기업중82.9
<출처=pixabay>취준생5명중2명은면접장에서긴장과넘치는의욕때문에'무리수'를둬본것으로나타났다.가장많이저지르는무리수는'억지로끼워맞춘대답'이었다. 잡코리아와알바몬은올상반기면접경험이있는취준생971명을대상으로'면접속무리수'를주제로설문조사를실시한결과이같이나타났다고25일밝혔다. 공동설문조사결과,취준생의37.8%가'면접장에서무리수를둬본적이있다'고답했다. 성별로는남성이47.3%로여성33.7%에비해약13%P이상높았다. 지원직군별로는▲마케팅/홍보45.3%▲영업/영업관리43.0%▲서비스30.4%▲경영/사무직35.3%▲생산/제조/건설36.7%등의순이다. 취준생들은무리수이유로'너무긴장한나머지(25.3%)'와'입사의욕이과해서(25.1%)'를나란히1,2위로꼽았다.또'당시에는그게좋을것같이느껴져서(15.3%)','면접관이호의적이지않은모습에당황해서(15.0%)','준비했던답이기억나지않아서(13.4%)','함께면접을치르는다른지원자를견제하려다가(3.5%)'등의응답이뒤따랐다. 면접에서가장많이저지르는무리수(복수응답)로는'억지로끼워맞춰대답
카카오뱅크TVCF.<출처=유투브>이르면내년인터넷전문은행이더생길전망이다.금융당국이케이뱅크,카카오뱅크등인터넷전문은행이가져온변화를확산할수있도록금융업진입규제를완화할계획이다. 김용법금융위원회부위원장은2일정부서울청사에서금융감독원,금융연구원등연구기관과은행연합회등관계자들이참석한가운데금융업진입규제개편방안마련을위한태스크포스(TF)마무리회의를열고이같이밝혔다. 김용범부위원장은"가장고민이많았던은행은기존에금융위가추진해온인터넷전문은행관련정책에단기적인역량을집중하기로했다"며"인터넷전문은행을포함해은행산업전반의경쟁도를평가해인터넷전문은행추가인가방향을결정할것"이라고했다. 금융당국이추가로인터넷전문은행설립을추진하는것은지난해케이뱅크,카카오뱅크등인터넷전문은행이외형적인성장을이뤘고산업내경쟁촉진,고용창출등측면에서긍정적이라고평가했다기때문이다. 다만,중금리대출활성화,혁신적인특화서비스등을강화해인터넷전문은행의시장경쟁력을확고히다져나갈필요가있다고분석했다. <제공=금융위>이에금융당국은시장의수요가있다면인터넷전문은행의성과와은행산업에미친영향에대해여러모로분석해추가인가를검토할방침이다. 다만,지난1월금융위가제시했던은행업인가단위개편은해외입법,운영사례,전문가의견등을충분히수렴해중
아동·청소년대상성범죄자2명중1명은집행유예를선고받은것으로나타났다.특히강간범죄의경우에도범죄자가집행유예를받은경우가35%에달했다. 또한강간범죄의경우가해자가'아는사람'에의해집에서발생하는경우가많은것으로나타났다. 1일여성가족부는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위탁해2016년중유죄판결이확정된신상정보등록대상자의판결문을분석한'2017년아동·청소년대상성범죄동향분석'을발표했다. <제공=여성가족부>동향분석에따르면2016년아동·청소년대상성범죄로유죄판결이확정된신상정보등록대상자는총2884명으로,2015년보다16.7%(482명)감소했다. 법원의최종심선고유형및형량은전체신상정보등록대상자의49.1%가집행유예를받았고,36.2%가징역형,13.8%가벌금형을선고받았다. 강간범죄는징역형선고의비율이64.9%로가장높았으나,집행유예비율이전년(32.3%)보다다소상승한35.0%였다. 강제추행의경우는범죄자의55.1%가집행유예,25.3%가징역형,18.3%가벌금형을선고받았다.성매수범죄자의경우집행유예가64.7%로가장많고,성매매강요는징역형이56.9%,성매매알선은징역형이67.3%,음란물제작등은집행유예및벌금형이각각39.0%로나타났다. 유기징역의평균형량은△강간4년
국방스타트업챌린지포스터.<제공=국방부>국방부는전역을앞둔장병의일자리를만들기위해창업경진대회인'국방스타트업챌린지'를개최한다고30일밝혔다. 국방스타트업챌린지는국내최대규모정부창업경진대회인'도전!K-스타트업2018'의부처별예선대회로,2016년부터해마다열리고있다. '도전!K-스타트업'은2016년부터부처통합(국방부,중소벤처기업부,교육부등)으로매년개최하고있으며,'부처별예선대회'는국방부(국방리그),중소벤처기업부(혁신/글로벌리그),교육부(학생리그)등3개가있다. 국방스타트업챌린지에는올해7월1일기준으로3년안에전역하는장교·부사관과7월1일이후전역하는병사가참가할수있다. 대회참가를원하는장병은2~4명의팀을짜오는6월4일까지창업아이디어를국방망(인트라넷),대회인터넷홈페이지,이메일등으로응모하면된다. 국방부는7월중20개팀을선발해상금을수여할예정이다.이들팀은9월에열리는본선출전권도받는다. 또한본선에서수상한팀은중소벤처기업부유관기관인혁신센터로부터집중멘토링과사업화지원,창의상품으로판매가능한아이디어마케팅등실질적인창업지원을받을수있다. 국방부에따르면2017년본선에진출하여국방부특별상을수상한'불가사리로친환경제설제를만든STAR'
취업박람회에서구진자들이취업정보를보고있다.<출처=뉴스1>정부가지난2008년부터2017년까지무려21차례에걸처청년고용종합대책을내놨지만단기적취업성과만있을뿐청년일자리개선에는이렇다할효과를거두지못하고있다는분석이나왔다. 바로첫일자리의질이인생의커리어를결정짓는주요요인이되기때문에청년고용대책은청년층이사회에진출해취업한‘첫일자리임금’의특성을고려한노동시장현실에맞춰야장기적인효과를볼수있다는지적이다. 6일한국개발연구원(KDI)이발간한'청년기일자리특성의장기효과와청년고용대책에관한시사점'보고서에따르면첫일자리의임금이일을시작한후10년이상임금이나고용상태등노동시장에영향을미치는것으로조사됐다. 이는청년들이좋은첫일자리를얻기위해노동시장에정착하지못한채취업준비에상당한시간을투자하게만드는원인으로꼽혔다. 실제로첫직장의임금수준이장래에미치는영향은대졸자에게더컸다.4년제대졸남성은경우첫일자리임금이평균보다10%보다높은경우1~2년차의임금은평균보다약4.6%높고,9~10년차에도4.4%이상높은상태를유지하는것으로분석됐다. 경력11년차이상에서도약3.8%높았다.4년제대졸의경우도첫일자리사업체종사자수가100인이상인졸업자들은남녀를막론하고평균에비해경력초기임금이약9~13%정도높았다.이는경력10년차까지도뚜
공항방문객을대상으로탑승정보안내및청소를담당하는안내로봇및청소로봇은올해상반기에테스트를마치고하반기에시범서비스를시작할예정이다.<제공=LG전자>정부가사람과함께일하는'협동로봇'을중심으로의료와안전등서비스로봇의상용화를통해2022년까지매출액500억원이넘는중소·중견로봇기업을25개이상육성할계획이다. 7일산업통상자원부는대구로봇산업진흥원에서'지능형로봇산업발전전략간담회'를열고산업계,학계,연구계,유관기관전문가들과로봇산업의발전방안을논의했다. 산업부는우선중소제조업종을대상으로협동로봇보급을확대해나가기로했다.스마트공장구축기업,뿌리기업등에이같은로봇을보급해업계의최저임금부담과인력난을덜어준다는계획이다. 이를위해올해일부공정을대상으로50대가량시범적용한뒤효과가검증된업종을중심으로보급을늘려나가기로했다. 이와함께성장잠재력이큰스마트홈,의료·재활,재난·안전,무인이송,농업용등5대유망분야에서는서비스로봇상용화를추진한다. 5대분야별로개발수요및성장성이높은서비스로봇을선정해주요수요처의공동개발도진행한다.로봇선도프로젝트의체계적인실행을위해로봇공동협의체를구성·운영한다.산·학·연전문가와수요기관등이폭넓게참여할예정이다. <
<제공=문화체육관광부>현재20대가부모세대20대때보다체격은커졌지만체력은오히려저하된것으로나타났다.반면최근운동의중요성에대한인식이높아지면서노인의근력과심폐지구력은향상된것으로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2017년국민체력실태조사’결과대부분의연령대에서2015년에비해체력이향상됐다고14일밝혔다. 이번조사결과대부분의연령대에서2015년에비해체력이향상된것으로나타났다.특히50대에서60대초반까지의연령대에서심혈관질환이나암발병위험을낮추는요인인심폐지구력과근력이크게향상됐다. 심폐지구력을나타내는20m왕복오래달리기측정결과40대초반남자의경우2015년30.3회에서2017년36.7회로6.4회(21.1%)향상된기록을나타냈다.50대초반여자의기록은2015년15.9회에서2017년17.4회로1.5회(9.4%),60대초반남자는2015년18.3회에서2017년24.1회로5.8회(31.7%)향상됐다. 시간제한없이신호음에맞춰구간반복근력을평가하는악력은30대초반남자가2015년42.7kg에서2017년46.5kg으로3.8kg(8.9%)기록이향상됐다. 30대초반여자는2015년25.7kg에서2017년26.6kg으로0.9kg(3.5%),60대초반남자는2015년36.6kg에서2017년38.7kg으로2.
<출처=pixabay>드론,자율차등4차산업혁명핵심인재를찾기위해올해하반기에대규모경진대회가잇따라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제16회로봇항공기(드론)경진대회와대학생자율주행경진대회를오는9월과10월에각각개최한다고21일밝혔다. 드론경진대회에는오는9월8일강원도영월군에서펼쳐진다. 해마다20~30개팀,150~300명이참가하고있으며임무난이도에따라초급·정규부문으로운영된다. 참가자들은목표물탐지,추적등기본임무부터택배배송,물품투하,드론잡는드론,고도별정밀촬영등까다로운임무까지수행하며기량을겨루게된다. 대상수상팀에는상금1000만원이주어지고이와는별도로최대1000만원까지국제드론종합전시회참가비용이지원된다. 자율주행경진대회는10월하순대구시수성의료지구일대에서열린다.우승팀은대통령상(상금5000만원)을받는다.준우승팀과3위팀에는각각상금3000만원과2000만원이주어진다. 올해는주행시험장이아닌실제도로위에서이루어지며인공지능,차량무선통신(WAVE)등보다진보된기술을접목해자율주행으로승객을태워목적지까지이동하는임무를수행할예정이다. 자율주행서비스를위해차량용무선통신기술이탑재돼대구수성의료지구에구축예정인도로인프라와연계되는고도화된자율주행기술을겨룰계획이다. 두대회참가신청접수는오는22일부터시작된다.드론대회신청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