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산림청이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모두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과 국민신문고 실태 등을 종합 심사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법정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민원 담당자가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국립산림치유원의 힐링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아울러 직원 사기양양을 위해 '올해의 친절공무원'과 '으뜸 민원공무원'을 선발·포상해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였다. 앞으로 산림청은 국민 중심의 산림행정을 펼치고 민원서비스의 외연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 상은 국민이 산림청에게 주는 최고의 상인 만큼 생활 속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간협력으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이바지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KFF)과 23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KFF 회의실에서 '한반도 숲가꾸기' 국민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한반도 자연생태계 보호와 산림복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 기관은 한반도 숲가꾸기 국민캠페인 협력, 국민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공식웹사이트와 연계홍보,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약속했다. 앞서 KFF는 지난해 '한반도 숲가꾸기 중앙추진단'을 조직했으며,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 추진단을 구성하고 '1회원 1나무 갖기 운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남북 산림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 운동인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한반도 숲가꾸기'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라면서 "앞으로 국민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국민공감대와
1월 22일, 국립자연휴양림 유지보수전담반 발대식 개최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1월 22일 유지보수전담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지보수전담반은 국립자연휴양림 4개 지역팀(북부·동부·서부·남부)별로 각 1개단, 2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하여 운영하는 자체 조직이다. 전기, 건축, 통신, 토목, 굴삭기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실무 경험자로 구성되어 휴양림 내 물탱크, 배수관, 취사장 등 각종 노후 휴양시설을 보수·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유지보수전담반은 지금까지 휴양림 노후시설물 364개소를 정비하여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또한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으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노후 주택을 보수하는 등 재능기부를 실시해, 2018년 인사혁신처 공무원 재능기부·봉사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유지보수전담반은 올해도 낡은 휴양 시설물 38건에 대한 자체 보수와 함께 폭넓은 재능기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 날 발대식에서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소장은 “직원들의
소방기동대 시범운영 사진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재취약시간대에 예찰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기동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동예찰은 저녁(21:00~23:00)과 새벽(02:00~06:00) 시간대에 1일 2회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다중이용시설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예찰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방기동대는 중형?소형 펌프차를 이용하여 주요 노선을 예찰하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현장으로 즉각 출동하여 화재진압 등 소방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예찰활동과 병행하여 국민들에게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의 불법 주?정차 지도 등 소방차 통행로 확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기동대 운영은 도(道) 지역을 제외한 특별시?광역시를 대상으로 1.21 ~ 3.31.까지 시범운영한 후 효과를 분석하여 보완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특?광역시 13개 소방서(서울 3, 부산?인천?세종 각2,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각1)에서 실시한다. 시범운영 대상에서 도(道) 지역을 제외한 것은 소방인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산림항공본부장(김용관)은 1월 22일 강릉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봄철 산불 준비태세와 항공기 안전운항 실태를 점검하였다. 지난 1월 2일자로 부임한 김용관본부장은 강릉산림항공관리소를 제일 먼저 방문하여 동해안 지역의 봄철 산불과 관련한 산림헬기 운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격납고 및 계류장 등 청사시설을 돌아보았다. 김용관본부장은 직원들에게 “계속된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모든 승무원들은 산불출동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봄철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땅콩 싹나물의 뛰어난 영양과 기능성을 소개하고, 땅콩 싹나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제시했다. 땅콩은 올레산을 비롯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다. 땅콩에서 싹을 틔운 땅콩 싹나물에는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과 항암, 항염증 효과가 있는 레스베라트롤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신팔광 품종의 말린 싹나물 100g에는 약 1,100mg의 아스파라긴이 들어 있는데, 주로 줄기와 뿌리 부분에 많다. 땅콩 싹나물을 활용한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땅콩 싹나물국과 땅콩나물무침이 있다. 땅콩 싹나물국은 먼저, 땅콩 싹나물을 먹기 좋은 크기로 다듬는다. 물에 넣고 7분에서 10분 끓인 뒤 소금으로 간을 한다. 땅콩나물무침은 소금을 약간 넣고 끓인 물에 땅콩 싹나물을 7분에서 10분 데친 다음 다진 마늘과 땅콩기름, 소금, 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땅콩 싹나물에는 사포닌이 들어 있어 먹을 때 약간 쓴맛이 나는 데, 요리에 풍미를 더하는 효과가 있다. 땅콩 싹나물은 온라인몰이나 지역상품 판매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생땅콩을 구입해 가정에서 콩나물처럼 길러 먹을 수도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월께 과수 품종을 갱신하는 농가에 국산 녹색 참다래 새 품종 '감록'을 추천했다. 현재 국내 참다래 시장은 뉴질랜드에서 개발한 녹색 과육의 헤이워드 품종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나머지(40%)는 황금색(골드)과 붉은색(레드) 과육의 참다래로 이루어져 있다. 헤이워드는 저장 능력이 뛰어나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출하할 수 있지만 신맛 때문에 꺼리기도 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를 대체할 품종으로 녹색 과육에 신맛이 적으며 단맛은 더한 '감록'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후숙 후의 당도는 18브릭스로 높고, 산 함량은 낮다. 11월 15일께 수확하는 헤이워드에 비해 10일 가량 빠른 11월 5일 전에 수확할 수 있다. 따라서 서리를 맞아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낮다. 헤이워드 수확 시기는 가을 서리와 저온 피해가 나타나는 때다. 피해를 입으면 저장성이 떨어지고 부패과 발생률이 높아진다. 이를 피하기 위해 일찍 거둬들이면 단맛이 충분히 들지 않아 후숙해도 단맛이 오르지 않고 신맛만 더 많이 느껴진다. 녹색 참다래는 골드 참다래보다 재배와 후숙 과정에
2018 학술 발굴조사 현장 - 의령 유곡리 고분군 2호분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조상기)는 이달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발굴조사 공모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시행되는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매장문화재의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는 문화재청의 학술발굴조사 사업 중 하나다. 2019년도 공모는 주요 비지정 매장문화재로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큰 유적, 보존 조치된 매장문화재로서 선제적 가치 규명이 필요한 유적, 기타 고고학적 중요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유적을 대상으로 한다.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육상발굴조사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조사기관에게는 최대 1억 7,000만원의 발굴조사 비용을 지원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매장문화재를 발굴한 후 공개 설명회를 통해 발굴성과를 공개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안내는 (사)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http://www.kaa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2018년도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6개국 8,000명 대상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분야는 한류, 기초예술 등 ‘현대문화(36.2%)’이며, 이어서 ‘경제(18.1%)’, ‘안보(17.8%)’, ‘문화유산(10.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미주는 ‘현대문화’, 유럽과 아프리카는 ‘안보’, 인도와 러시아는 ‘경제’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대한 정보 습득 매체는 누리소통망(SNS), 인터넷 등 온라인 매체(46.6%), 방송(33.4%), 신문·잡지(9.5%)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다수 국가들이 주로 온라인 매체로 우리나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설 명절을 맞아 제초제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산소 잡초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현재 우리나라 산소에는 196종의 잡초가 발생해 잔디에 피해를 주고 있다. 최근 산에서 땔감용 나무나 잡풀 등을 채취하지 않게 되면서 더 많은 잡초 종자가 날아와 산소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산소의 잔디 싹이 나오기 전인 1월에서 2월 중순까지 입제형 제초제인 클로베닐입제, 뷰타클로르·디클로베닐입제 등 6종류를 산소와 그 주변에 뿌리면 4~5월까지 종자로 번식하는 일년생이나 다년생 잡초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제초제들은 눈 위에 뿌려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산소에 쓰는 제초제는 농협 농자재판매소, 시중 농약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량은 작물보호제 지침서 또는 포장지에 기재된 제초제 사용설명서를 참고하면 된다. 설 전후에 입제형 제초제를 뿌리지 못했거나 잘못 뿌려 다시 잡초가 발생한 경우, 잡초 발생 특성상 줄기로 번식하는 잡초의 경우에는 농약을 판매하는 곳에 문의해 잔디 생육시기에 맞는 제초제를 구매해 뿌리면 된다. 제초제는 지나치게 사용하면 약해가 발생해 잔디까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내일이룸학교’의 2019년도 훈련기관 12개소를 선정하고, 훈련기관은 2월말까지 직업훈련 참가자를 모집해 3월부터 훈련을 실시한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비진학청소년?이주배경청소년 등 학교밖청소년(만 15세~만 24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은 전국 12개소로, 학교밖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일자리 연계형 훈련인 제과제빵?조리사?미용?간호조무?기계가공 등을 마련했다. 한편, 청소년한부모와 이주배경청소년 대상으로 특화형 과정도 2개소 마련해 실질적인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내일이룸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안내된 ‘2019년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 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성본부(www.kpc.or.kr) 또는 꿈드림(www.kdream.or.kr)에서 확인 가능하고, 훈련기관으로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1월 14일부터 3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산불예방 및 감시훈련을 실시하였다.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반경 7km의 지역을 중저고도로 비행하면서 산불발생이나 불법소각 행위를 촬영하여 실시간으로 전송하게 된다. 지난 양양산불 진화시에는 야간 산불감시에 투입되어 현장대책본부에서 즉각 재불의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큰 역할을 하였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관계자는 “산불은 물론 산사태, 산림병해충 예찰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며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와 관련하여 산불조심을 각별히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