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언택트 시대, 원격의료 도입에 관하여
【 청년일보 】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하여 ‘언택트(Untact)’의 시대가 열렸다. ‘비대면’ 양식이 확산되면서 보건 의료 분야에도 원격의료 도입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가 증가하고 있다. 원격의료란 원거리로부터 원격 통신체계(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기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수단 등)를 통하여 전달된 임상자료, 기록, 기타 정보를 토대로 질병에 대한 중재, 진단, 치료를 결정하고 추천하는 의료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 3월 30일 의료법 개정(법률 제6686호)시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원격지 의료인에 대하여 의료지식 또는 기술을 지원하는 원격의료제도를 원격자문(Remote COnsulation)에 국한하여 도입하였다. 그리고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하여 2020.2.21. 전국 의료기관에서 한시적으로 전화 상담∙처방 등을 이용한 원격의료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원격의료는 의료기관에 환자들이 입원하거나 방문하는 횟수가 줄어들어, 의료인과 환자를 전염성 확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왔다. 또한, 첨단 장비를 이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등으로 만성질환 환자들을
- 청년서포터즈 3기 전예진
- 2021-02-15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