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코로나 비만, 괜찮을까 ?
【 청년일보 】국내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한국은 코로나 19와 전쟁 중이다. 언제 다시 대유행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단계를 완화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다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였고, 자연스레 운동량도 줄게 되었다. 또한, 매장 방문 제한으로 인해 배달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적 요인들로 인해 체중이 증가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코로나 사태로 체중이 증가한 사람들을 우리는 ‘확찐자’ 또는 ‘코로나 비만’이라고 부른다. ‘코로나 비만’이라는 용어는 코로나가 지속됨에 따라 생겼으며,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어 단기간에 살이 찐 것’을 의미한다. 단기간에 살이 찐 것을 크게 두 가지 요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운동량 감소와 배달음식으로 인한 부적절한 영양섭취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에서 전국 만 20세~65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 19 이후 생활의 변화’라는 결과를 2020년 10월 12일에 발표하였다. 조사결과 ▲배달음식 주
- 청년서포터즈4기 고민정
- 2021-05-1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