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는 내달 1일 오후 6시, 명동 포스트타워 앞 광장에서는 명동스퀘어 오픈을 알리는 '2024 Lights up SEOUL, KOREA'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는 농구장 3개 크기(1292.3㎡)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신세계스퀘어(SHINSEGAE SQUARE)’를 공개하고 명동의 세계화에 앞장선다. 명동부터 을지로 일대를 아우르는 명동스퀘어는 작년 말,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후 대한민국을 빛나게 할 4개의 광장(C, M, Y, K)로 브랜딩한 민관 합동 결과물이다. 신세계가 선보이는 K스퀘어(검정, Black)는 격식과 고귀함을 상징, 국내외 고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뉴욕 타임스퀘어·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못지 않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랜드마크의 오픈을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대도 연중 다채로운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먼저 서울의 연말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영상이 공개된다. 신세계는 평년보다 일주일 가량 앞서 연말이 주는 즐거움과 마법 같은 순간들을 선사하고자 ‘크리스마스의 순간들을 찾아서(Pursuit of Christmas Moments)’라는 주제의 미디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FIPS 140-3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FIPS 140-3 인증은 미국 NIST가 발행하고 전 세계 10개국에서 상호인정되는 대표적인 암호 모듈 국제 인증이다. 암호 모듈의 안전성과 무결성, 신뢰성에 대한 모든 검증 단계를 통과해야만 발급 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개인정보에 대한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크립토코어는 2025년부터 삼성전자 운영체제인 타이젠 OS에 적용돼 TV·모니터·사이니지 등 주요 제품들의 보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크립토코어가 탑재된 타이젠 OS는 ▲기기에 로그인된 삼성 계정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암복호화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인증 정보를 안전하게 암복호화해 외부 해킹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며 ▲TV에서 시청 중인 콘텐츠의 저작권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삼성전자는 2015년 제품부터 스마트 TV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를 적용한 이후 10년 연속 CC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FIPS 140-3 인증까지 획득하며 암호 모듈에 대한 해킹,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 청년일보 】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트레이드 쇼'를 확대 개편한 '한국상품박람회'가 29일(현지시간) 1천357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월드옥타가 오스트리아 센터 빈에서 주최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계기로 열린 박람회에서 이날 오후 4시20분 기준 1천97건의 상담이 이뤄져 상담 액수만 9천798만4천달러(약 1천357억1천700만원)에 달했다. 삼성과 LG 등 대기업, 중소기업, 지자체 등 294곳에서 377개 부스를 마련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 등을 홍보했다. 전시장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월드옥타 회원, 해외 바이어들까지 한국 제품을 살펴봤다. 전체 상담 건수 중에 실제 수출 계약 체결로 이어진 것은 70건, 4천416만달러(약 611억8천800만원) 규모다. 기계·기계 부품·에너지 품목은 8건의 계약 체결을 이뤄내 가장 높은 금액인 1천512만달러(약 209억4천200만원)의 성과를 냈다. 건수로는 1천269만달러(약 175억7천600만원)의 수출 계약 실적을 낸 K뷰티(21건)와 1천252만달러(약 173억4천100만원)를 기록한 K푸드(25건)가 눈길을 끌었다. 월드옥타
【 청년일보 】 연말이 다가오면서 국내 4대그룹(삼성·SK·LG·현대차)의 임원 인사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점증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5세대 HBM(HBM3E·고대역폭메모리) 제품의 엔비디아 납품 지연 등으로 '위기설'이 불거지면서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어 사장단 교체 폭 등 향후 임원진 인사 방향에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통상 12월 초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발표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월 중에 임원진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의 경우 예년보다 다소 이른 11월 말에 임원진 인사를 단행한 바 있는데, 올해의 경우 '인사 시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적지않다. 이 같은 전망은 'HBM3E'의 엔비디아 납품 지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부문 수주 부진과 적자 지속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는 분석과 무관치 않다는 게 대체적이다. 특히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과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등 주요 사장단의 거취에 변화를 줄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한 재계 안팎에선 이번 인사의 '관전 포인트'로 '젊은 피의 중용'을 꼽고 있다. 위기 의식을 반영해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이 교보생명과 적극적인 협업체제 구축에 나서면서 금융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자사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입장이며, 교보생명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신규 가입자 유치를 기대하면서 양사는 윈-윈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이번 협업을 통해 공기업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 비중이 큰 부가서비스 항목을 챙기고, 향후 교보생명 상장에 대비해 대표 주관사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3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1일 교보생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교보e감염케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투자증권 DC(확정기여)형 또는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 가입 후 100만원 이상 순입금하면 56가지 전염성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생명 '교보e감염케어 보험'에 별도의 비용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1년 동안 ▲법정감염병 진단 ▲응급실 내원비 ▲입원비 등을 보장받으며, 항목별 보장금액은 계약 내용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앞서 지난 8월
【 청년일보 】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전담 인력 등 지원 정책 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정부 주도로 펼쳐진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3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디지털튜터·테크센터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튜터는 디지털 수업을 위한 기기, 각종 소프트웨어(SW) 관리를 담당하는 인력을, 테크센터는 관내 초·중·고교의 기기, 네트워크 장애 사전 관리부터 사후 대응까지 전 주기적 관리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의류 봉제, 기계 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가방 포함) 등 5대 도시 제조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기술을 발전시켜온 장인을 찾는 '우수 숙련 기술인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30명(직종별 6명) 이내로 장인들을 뽑고, 선정자에게는 기술개발 장려금 200만원과 인증서를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일하는 곳이 서울이어야 한다. 사무직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관할 자치구에서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울산시 중구 럭키빌딩 5층에 교육장, 프로그램실, 개인상담 공간, 사무실 등을 갖춘 취약청년 전담 지원기관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30일 '울산청년미래센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하며 지역 내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취약 청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은 전화 또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누리집에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더현대 서울,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15개 점포와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출을 총괄한 정민규 현대백화점 VMD팀 책임 디자이너는 “올해는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조형물)를 활용해 웅장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쇼핑을 넘어 고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국내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로 다시 한번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콘셉트는 ‘움직이는 대극장(LE GRAND THEATRE)’으로 유럽 동화 속에 나오는 서커스 마을을 그대로 구현했다. 주인공인 해리가 최고의 쇼를 펼치는 움직이는 대극장을 찾기 위해 열기구에 몸을 싣고 하늘 높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더현대 서울은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높이 7m, 너비 5m 정도의 열기구 모형 에어벌룬 6개를 띄운다. 헬륨 가스를 주입해 떠오른 에어벌룬들과 다양한 색상의 대형 서커스 텐트가 어우러져 시각적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티켓 부스를 거쳐 입구에 들어서면 마술극장, 묘기극장, 음악극장을 차례대로 경험할 수 있다. 마
【 청년일보 】 수요일인 30일은 전국에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