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25일 국가인권위원회에 '고용상 평등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구본환 공사 사장을 상대로 진정을 제기했다. 그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보안검색 직원 1900여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한 결정은 취업준비생 등 일부 집단의 고용상 평등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현재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 중 한 곳인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관한 불미스러운 소식을 접했다", "이번 직접 고용 결정은 기존 정규직 직원들과 취업준비생, 2017년 5월 이후 입사해 공개경쟁 채용을 거쳐야 하는 보안 검색 직원에 대해 고용상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권위가 조사를 거쳐 차별행위가 인정된다면 공사에 구제조치 이행과 정책 시정 등을 권고해달라"고 추가 요청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 경제조직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은 '2019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개발비 및 자원연계를 지원해 사회적 경제 조직의 수출 활성화를 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것이다.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이나 기업은내달 27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자격은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사업을 진행 중인 법인 설립 3년 이상의 사회적 경제조직이면 가능하다.선발 시 우대 조건은항공 산업 관련업종이거나 비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 제외) 사회적 경제조직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개발비 최대 1억원 ▲사전진단을 통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해외 온·오프라인 입점 연계 ▲해외 사회적 경제 파트너 기관, 현지 바이어, 수출 전문가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함께일하는재단은 2018년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국내 사회적 경제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