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이 BNK금융지주에 대해 NIM개선과 대출성장, 비이자이익으로 인해 이자 이익 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9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지배순이익은 192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9% 상회했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충당금전입액 315억원에도 불구하고, NIM 개선과 견조한 대출성장 및 비이자이익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또 "1분기 은행합산 NIM은 1.88%로 전분기대비 5bp 상승했다"며 "동기간 대출수익률이 1~3bp 하락하는 동안 정기예금 리프라이싱 및 핵심예금 증가로 예수금비용률이 7bp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핵심예금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각각 16.3%, 12.8% 증가한 부분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은행 원화대출금은 부산이 4.6%, 경남이 4.2% 증가했다"며 "중소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초부터 크게 증가한 대출은 평잔 효과를 통해 연간 순이자이익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 대손율도 0.49%로 전분기대비 10bp 하락하고, 전년동기대비로는 8bp 상승했
【 청년일보 】 BNK금융지주가 26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재무재표를 승인하고 현금 배당을 의결하는 동시에 그룹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 BNK금융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비이자·비은행 부문 실적 개선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당 32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또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회 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가 끝나는 정기영, 유정준, 허진호 사외이사를 임기 1년으로 재선임하고 최경수 전 거래소 이사장, 이태섭 경성대 교수, 박우신 전 씨텍 대표를 임기 2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투자전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한편 두 은행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비은행부문 강화를 통해 지속해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배당 성향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BNK금융지주는 20일 오전 부산시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23층 SKY홀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3년 3월까지이다. 이에 앞서 BNK금융 이사회는 지난달 비이자 부문 이익 증가, 은행 지배구조 개선 등 경영 능력을 인정해 김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36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김 회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지역 경제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주와 계열사 경영진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안정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 계열사 9곳의 주주총회도 이날 열렸다. 계열사 주총에서는 빈대인 부산은행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등이 연임을 확정했다. 다만 임기는 지주 회장과 달리 1년으로 정해졌다. 홍성표 BNK신용정보 대표와 오남환 BNK시스템
【 청년일보 】 BNK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과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70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매입한다고 3일 공시했다. BNK금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지역 경제 침체 등으로 국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할 것에 대비해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BNK금융의 자사주 매입은 2011년 지주 출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12%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에도 최근 BNK금융 주가는 지난해 말 대비 약 20% 하락했다. 이날 BNK금융 주가는 6천90원으로 전날보다 0.16% 하락한 채 마감했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지난해 실적 기준 배당 성향이 20.9%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포인트 상승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을 계기로 수익성 개선과 자본 비율의 안정적인 관리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로 확정되면서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BNK금융은 6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치면 3년간 연임하게 된다. 그는 BNK금융이 자사 주가 시세조작과 채용 비리 등으로 한창 시끄러웠던 2017년 9월 회장에 취임한 후 그룹 지배구조와 기업문화 개선에 힘쓰면서 조직을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은행·비이자 중심으로 금융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조직 내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BNK금융은 밝혔다. 임추위는 "김 후보의 경영 성과를 통해 경영능력을 검증했으며, 조직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금융 그룹의 중장기 경영계획인 'GROW 2023'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현 대표이사 회장의 연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임추위는 지난달 31일부터 BNK금융 주요 계열사 대표 등 5명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통해 경영 성과와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