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캐피탈은 25일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 대상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보는 모든 자영업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BNK캐피탈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사태 확산으로 지역 중소 상공인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이런 결정을 내렸다. BNK캐피탈은 지난 18일부터 기존 중·대형버스 및 제주 렌터카 특화상품 이용업체만 대출금 분할상환을 유예해 왔다. 상환 유예 기간은 최장 6개월이며, 희망자는 BNK캐피탈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BNK금융 자회사인 BNK캐피탈이 최근 투자한 영화의 잇따른 흥행에 힘입어 쏠쏠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BNK캐피탈은 18일 케이프 제일호 시네마인덱스조합을 통해 2018년부터 영화 제작에 간접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이 투자한 영화는 최근 오스카상을 받은 '기생충'을 비롯해 '걸캅스', '엑시트', '나쁜녀석들', '귀수', '백두산' 등 8편에 달한다. 이 가운데 지난해 6월까지 투자한 4편은 이미 손익 분기점을 넘어서 평균 56%의 수익을 내고 있다. 엑시트는 1월 기준 100%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도 정산 기간이 남아 있지만 상당한 수익이 날 것으로 BNK캐피탈을 내다보고 있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국내 극장에서 상영이 끝나더라도 해외에서 개봉되고 이후 온라인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과거 투자한 영화를 통해서도 꾸준히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BNK캐피탈은 이런 성과에 따라 영화 산업에 대한 투자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BNK캐피탈(대표이사 이두호)은 해외법인 우수직원 40명을 초청해 14일부터 18일까지 직원 연수프로그램 'We are BNK!'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를 비롯해 지난해 신설한 카자흐스탄 법인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IT센터 등 BNK금융그룹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