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GB생명은 실물로 보관하고 있는 청약서류 등 종이문서들을 공인전자문서로 전환하는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는 스캔 문서의 무결성 정보를 유지할 수 있는 ‘신뢰스캔’ 절차를 거쳐 법적 효력이 보장되는 전자화 문서다. 공인전자문서는 문서 내용의 송·수신 등 증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3의 기관인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보관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을 명확히 보장한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시행에 따른 것이다. DGB생명은 공인전자문서 위탁 업체 선정 등 세부일정을 수립하고 조속한 시일 내 시스템을 도입 및 정착시킬 계획이다. 보험업계는 청약서 등 영구 보관해야 하는 문서의 종류와 양이 많은 업종으로, 실물 서류를 보관하고 관리하기 위한 물리적 공간과 인력 소요가 많았다. DGB생명은 생명보험사 가운데는 상당히 발빠르게 전자문서화를 도입하여 실물 종이 문서의 보관과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전자문서화를 통해 물류비, 보관료, 관리비 등 기존에 소요되던 고정 비용을 대폭 줄이고 ESG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한다는 대표이사의 경영의지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또 DGB생명은 자체
【 청년일보 】 푸르덴셜생명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해 오는 31일 K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이 예정되어 있는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후보로 민기식 현 DGB생명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후보는 오는 31일 열릴 푸르덴셜생명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임추위는 안정적인 수익창출 역량을 보유한 푸르덴셜생명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사를 선정하기 위해 신중히 검토한 결과, 다양한 보험업 경험을 보유한 외부 인사를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민기식 후보의 임기는 2년이다. 그는 PCA생명 전략·상품·마케팅담당 전무, 푸르덴셜생명 전략기획·영업지원담당 전무, CSO 부사장, DGB생명 대표이사 역임 등 보험분야의 주요 업무를 두루 경험한 보험전문가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후보자는 보험업 상황에 대한 뛰어난 전략적 이해와 탁월한 균형감각으로 푸르덴셜생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실행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가 당면한 과제를 정면 돌파할 수 있는 혁신적 리더십을 겸비한 최적임자로 판단되어 선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DGB생명은 KB국민은행과 제휴해 방카슈랑스 전용 HighFive(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펀드투자로 운용하는 변액상품이지만 투자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연 단리 5%의 평생 연금기준 금액에 지급률을 적용한 평생 연금액을 보증한다는 점이다. 또한 고객이 종신연금 수령을 전제로 가입과 동시에 최저연금액을 확정해 줘 미래에 받을 연금액을 미리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기본형을 비롯해 은퇴 후 국민연금 수령까지 소득 공백 기간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초기집중강화형과 중증치매진단 시 기본 연금 외에 생활비를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지급하는 중증치매보장형 3종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가입 시점에 장래 받을 수 있는 월 연금액을 알 수 있는 것이 기존 상품과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