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넥신은 파트너사인 아이맵이 중국 CDE(Center for Drug Evaluation)로부터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제 ‘GX-H9’의 중국 내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월 나스닥에 상장한 아이맵은 글로벌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이다. 제넥신으로부터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을 포함한 3개 파이프라인을 기술이전 받아 중국 출시를 목표로 제품 개발에 매진해 왔다. ‘GX-H9’은 제넥신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hyFcTM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성장호르몬(rhGH) 제제로 체내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 1)의 생성을 유도하며 골아 세포 및 연골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조직에 작용하여 키 성장을 촉진한다. 한독과 제넥신이 공동개발중인 ‘GX-H9’은 한국과 유럽에서 진행했던 임상 1상과 2상에서 주 1회 혹은 2주 1회 투여로도 매일 주사하는 제품인 지노트로핀(Genotropin) 대비 우수한 키 성장 효능을 보였다. 현재 소아환자에서 2주 1회 투여 가능성이 있는 제품은 ‘GX-H9’이 유일하다. 이번 임상 3상은 중국 내 224명의 성장호르몬 결핍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에서 무작위, 오
【 청년일보 】 한독과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 호르몬 ‘GX-H9[의 효과를 재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GX-H9은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양사는 GX-H9의 지속형 제형으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과 유럽 등 10개국 27개 병원에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 물질이 기존 1일 제형인 ‘지노트로핀’과 달리 주 1회 혹은 2주 1회 투여만으로도 효과가 지속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달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특별 호에 게재됐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