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정간편식(HMR) 시장 디지털 트렌드 선도를 위해 동원F&B와 LG전자가 힘을 합쳤다. 동원F&B는 최근 서울 논현동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LG전자와 ‘간편식 자동조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가전의 HMR 최적 조리 솔루션 공동 개발 ▲동원몰과 LG ThinQ 플랫폼 등 온라인 커머스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원F&B는 햄, 만두, 죽 등 23종 제품의 최적 조리 알고리즘을 LG전자 광파오븐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리챔, 양반죽 등 동원F&B 대표 제품부터 에어프라이어 전용 HMR 브랜드 ‘퀴진’의 다양한 제품까지 LG 광파오븐을 통해 간편하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동원F&B는 향후 대상 제품을 확대하고 전용 브랜드 제품까지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ThinQ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오븐의 별도 조작 없이 간편식을 자동 조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바코드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최적의 조리 방법과 시간이 오븐에 자동으로 설정되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 형태에 따라 가정간편식(HMR) 가격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9월 16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SSM(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 등 5개 업태에서 공통으로 취급하는 가정간편식 10개 상품의 총 구매액을 비교한 결과 가장 저렴한 곳은 대형마트(1만9972원)였다. 이어 전통시장(2만2025원), SSM(2만2626원), 백화점(2만2978원), 편의점(2만7325원) 순이었다. 대형마트는 편의점보다 26.9% 저렴했고 백화점과 비교하면 13.1% 더 쌌다. ◆ 오뚜기 즉석밥 유통 업태별 가격 차 가장 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정간편식 42개 상품에 대한 유통 업태별 가격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분석 결과 가격 차이가 가장 큰 상품은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210g)이었다. 이 제품은 SSM에서는 1891원에 판매됐으나, 대형마트에서는 978원으로 48.3% 저렴했다. 다음으로 가격 차이가 큰 상품은 ‘동원 양반 밤단팥죽’으로 편의점 가격(3900원)이 SSM(2085원)보다 46.5% 높았다. 유통 업태별 가격 차이가 가장 작은 제품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수산HMR 대표 제품 '비비고 생선구이'가 탄탄한 소비층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산HMR 제품이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월 평균 1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한 것은 업계에서 이례적인 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요리를 좋아하지만 손질, 연기, 냄새 등으로 생물 조리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꼈던 미취학 유자녀 가구와 1~2인 가구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CJ제일제당은 이들이 '비비고 생선구이'의 충성고객으로 자리잡으면서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 기준으로 '비비고 생선구이' 재구매율은 70%에 육박한다.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 덕분에 구매자 10명 중 7명은 생선구이를 일상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만의 차별화된 맛 품질과 조리 편의성, 시간 절약 등 많은 특장점이 소비자에게 통한 결과라 보고 있다. 비비고 생선구이 하나면 번거로운 손질과 조리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고, 맛도 생물 생선을 직접 조리한
【 청년일보 】 동원F&B는 서양식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퀴진 브런치스프' 3종(머쉬룸 차우더, 베이컨포테이터 차우더, 클램 차우더)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퀴진 브런치스프' 3종은 밀가루, 우유, 생크림 등을 함께 넣고 저어서 끓여낸 정통 제조 방식의 스프 제품이다. 자연재료를 큼지막하게 넣고 끓여내는 차우더(chowder) 종류의 스프로, 버섯, 베이컨, 조개 등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동원F&B의 HMR 제조 노하우가 담긴 첨단 살균 방식을 적용해 원물의 식감이 살아있다. '퀴진 브런치스프' 3종은 양송이, 새송이, 표고버섯이 풍부하게 들어간 '머쉬룸 차우더'와 베이컨, 감자, 양파가 들어가 고소한 '베이컨포테이토 차우더', 그리고 엄선된 조갯살이 풍부하게 담긴 '클램 차우더'로 구성됐다. '퀴진 브런치스프' 3종은 큼직한 자연재료에 조개야채육수를 더해 진한 풍미가 있으며, 별도의 조리 없이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동원F&B 관계자는 "해마다 성장하고 있는 HMR 시장은 간편함을 넘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지닌 다양한 제품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 청년일보 】 동원F&B는 간편 파우치 형태의 HMR 제품 '양반 국탕찌개' 14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반 국탕찌개'는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양반 브랜드 철학에 따라 엄선한 자연 재료를 가마솥 전통방식으로 끓여내 정통 한식의 깊은 맛을 담아냈다.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리면서 동시에 각각의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는 생산을 위해 동원F&B 광주공장 3000평 부지에 400억원 규모의 신규 첨단 특수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열처리 시간을 20% 이상 단축시켜 재료의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그간 시중의 국탕찌개는 생산 과정에서 열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재료의 식감이 물러지고, 육수의 색이 탁해져 맛이 텁텁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동원F&B는 신규 설비를 통한 열처리 시간 단축에 성공하면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양반 국탕찌개'는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국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냄비에 부어 5분만 끓이면 완성된다. 개별 재료를 따로 가열하지 않고 모든 재료를 한번에 담아 끓여내는 '가마솥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