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핀크가 혁신 금융 서비스로 선정된 차별화된 '대출 비교 서비스'에 BNK경남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을 론칭하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의 'T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한다. 기존 금융 정보만을 반영했던 신용평가와 달리 휴대폰 이용 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해 대출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했다. 사회초년생, 주부, 자영업자 등 금융 이력이 부족해 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씬파일러(Thin Filer)'도 높은 한도와 최대 1.0%까지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현재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까지 총 9곳의 은행과 제휴를 마치고 제1금융권 및 제2금융권 다수의 대출 상품을 다양하게 갖췄다. 특히 핀크 대출 추천 서비스의 제휴 금융 기관 수는 타 핀테크 사 대비 상위를 기록하며 고객 혜택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핀크는 올해 내로 11곳의 금융기관과 추가 제휴를 맺고 총 20곳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며
【 청년일보 】 JT친애저축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총 누적 공급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5년 업계 처음으로 연 10%대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한 지 4년 만이라고 JT친애저축은행은 설명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시중은행의 까다로운 대출 조건으로 고금리 대출에 의존해야 했던 4∼7등급 중·저신용자들의 금리 부담을 낮춘 게 판매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은 저축은행 업계 전반으로 확산해 현재 27곳에서 약 70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에서 JT·JT친애저축은행과 JT캐피탈을 운영하는 일본 금융그룹 J트러스트 그룹이 캄보디아에 공식 진출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캄보디아 상업은행인 ANZ 로얄은행 인수를 마무리하고 상호를 'J트러스트 로얄 은행'으로 지어 영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ANZ 로얄 은행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주요 도시에 14개 지점을 운영한 은행이다. 현지 상위 기업과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업을 해 안정성이 높다고 J트러스트 그룹은 설명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2012년 JT친애저축은행을 출범하며 한국 금융시장에 진출했고 2015년 JT저축은행과 JT캐피탈을 차례로 출범했다. 2013년에는 싱가포르에 J트러스트 아시아를 설립했고 2014년에는 인도네시아, 작년에는 몽골에 각각 진출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이번 캄보디아 진출을 발판 삼아 앞으로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신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