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이노텍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상장사 LG이노텍은 15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61%(1만6500원) 상승한 2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애플은 공급 업체에 연말까지 아이폰13 9000만 대 생산해줄 것을 요구했다. 통상 애플의 초기 생산량인 7500만 대보다 20% 가량 많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아이폰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이 중국 통신기업 화웨이(華爲)와 반도체기업 SMIC(중신궈지·中芯國際)를 겨냥한 가운데 국내 관련 업체들의 영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증권가에 따르면 화웨이와 SMIC 제재로 미중 갈등이 격화하면서 글로벌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장비, 스마트폰, 반도체 분야 국내 공급망이 반사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오는 15일 발효된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은 부품 공급 등으로 화웨이와 거래할 때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메모리반도체 등 부품 공급이 중단되면 세계 2위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는 스마트폰을 제조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내년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을 우려도 있다. 이번 제재가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결국 국내 정보기술(IT)·스마트폰 업체들의 반사 이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스마트폰 산업에 가장 중요한 변수는 화웨이의 산업 존속 여부"라며 "화웨이가 스마트폰 사업에 어려움을 겪으면 주요 스마트폰 업체 대부분이 반사 수혜
【 청년일보 】 코스피 상장사 LG이노텍은 22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5천3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전기 대비 증감율은 -23.4%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7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전기 대비 증감율은 -90.6%를 나타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