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은 SBS에 대해 올해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중계권료 비용이 선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높이는 핵심이유는 2021년 도쿄올림픽 관련 실적 기대감에 기인한다"며 "2021년은 중계권 비용 부담이 매우 낮아져 역대급 호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SBS는 스포츠이벤트(올림픽 및 월드컵)들이 개최되는 시점 기준으로 수년 전부터 중계권료를 분할 선납부하고 있다"며"중계권료 납부액은 대차대조표의 중계권 자산 계정에 인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 이벤트가 있는 분기에 손익계산서의 비용 계정으로 전환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중계권료 부담은 2010년대 중반 이후 SBS의 짝수해 실적부진 원인으로 작용했다. 박 연구원은 중계권료의 급격한 상승과 스포츠이벤트 TV 시청률 하락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중계권료 부담이 2021년에 거의 없을 것이며 2022년엔 상당부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BS의 중계권 자산잔액은 2020년 2분기 1006억원에서 2020년 3분기 195억원으로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SBS와 함께 ‘아이교육’을 주제로 정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아이들나라와 함께하는 엄빠교실’을 공동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들나라와 함께하는 엄빠교실’은 각계 각층 최고의 전문가들이 자녀 육아와 교육에 관한 부모들의 고민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육아정보 소통 라이브쇼’다.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총 10회에 걸쳐 U+tv 996번 채널과 SBS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주제는 독서, 성·유해 콘텐츠, 운동, 체험, 영어, 훈육,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해 고객이 직접 투표한 2가지를 선정, 총 10가지 주제에 대해 토크쇼를 진행한다. 특히 영어교육 전문가인 이상민 경희대학교 영어교육학 교수(영어), 아동공부법 전문가 노규식 박사(훈육) 등 각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 있는 교육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우선 ‘독서 교육’을 주제로 하는 첫 회 방송에는 ‘구름빵’, ‘알사탕’ 등 인기 그림책을 펴내고, 올해 4월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그림책 작가가 함께 자리한다. 또한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