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 자동차보험’ 판매를 위해 SK텔레콤의 주요 앱 서비스와의 제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캐롯손보 설립에 주요 주주사로 참여한 SK텔레콤과의 협력관계 확대의 일환으로,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앱 서비스인 ‘T map’과 ‘T멤버십’ 앱을 통해 진행된다. 제휴 내용은 T멤버십 앱 모든 메뉴에서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안내 배너가 노출되고, T map 앱의 경우 음성 광고와 모멘티 팝업이 제공되는 형태다. SK텔레콤 제휴 채널을 통해 보험료 산출부터 가입까지 일괄 진행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T map 및 T멤버십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SK모바일 주유권 3만원권을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자동차보험 만기가 도래하는 SK텔레콤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캐롯손보에서 출시한 국내 유일의 주행거리 연동 후불형 자동차보험이다. ‘캐롯플러그’ 기기를 장착, 주행거리를 측정해 매월 탄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합리적인 자동차보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목돈의 보험료 납입이 부담스러워진 사회 분위기와 함께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길찾기∙버스∙지하철 통합정보 서비스 ‘T map 대중교통’ 앱의 업데이트를 통해 지하철의 열차 혼잡 예측 정보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열차 혼잡도 정보는 ‘T map 대중교통’ 앱의 수도권 1~8호선을 대상으로 열차 도착정보를 확인하는 모든 화면에서 여유∙보통∙주의∙혼잡 등 4단계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5일까지의 수도권 1~9호선 열차 및 596개역의 기지국, Wi-Fi 정보 등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열차별, 칸별, 시간대별, 경로별 혼잡도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승객이 지하철을 탑승하기 전 혼잡도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혼잡한 열차를 피하고 보다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이번 서비스의 의미가 있다. 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추가 반영하여 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예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하여 이르면 9월 중 칸별 혼잡도를, 추후에는 보다 정확한 실시간 혼잡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지하철 혼잡으로 인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