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가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휴온스는 최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약학대학에서 엄기안 대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 박태준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휴온스가 독점권을 확보한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는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하는 기전의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김철영, 이철훈 교수 연구팀이 발굴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종아리 두께 및 근육 무게 개선’과 ‘근육합성(mTOR) 및 근육분해(MuRF-1)의 발현 조절’을 통한 근력 개선 기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식품원재료에 등재된 천연물로, 기능성 소재로 발전 시 독성 및 부작용 발생 가능성 또한 낮아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휴온스는 만성질환 및 노화로 인한 근위축증과 근 감소를 치료할 수 있는 뚜렷한 치료제가 없다는 점과 단백질 보충제와 같은 ‘식품’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 상황에 주목해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의 시장 가
【 청년일보 】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영국 바이오기업 ‘인트랙트 파마’(Intract Pharma)와 공동연구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맺고 경구용 인플릭시맙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트랙트 파마는 지난 2015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분사된 바이오 기업으로, 단백질 의약품을 장으로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독자적인 경구 제형 기술을 갖고 애브비·얀센·머크 등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 상업화에 성공한 정맥주사(IV, Intravenous) 형태의 ‘램시마’와 최초의 피하주사(SC, Subcutaneous) 제형인 ‘램시마SC’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55조원 규모 TNF-α 억제제 시장에서의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고, 램시마 브랜드가 다양한 옵션으로 의료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경구용 인플릭시맙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계약 조건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인트랙트 파마에 인플릭시맙을 임상원료물질로 공급하고 인트랙트 파마는 이를 바탕으로 경구용 인플릭시맙 제품 개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