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20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선호도 조사’ 제약회사 부문에서 사회공헌도·고객만족도·취업선호도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9월 23~28일 지역별·계열별·학년별·성별에 따른 대학생평가단 1000명을 대상으로 2020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동아제약이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동아제약은 제약 기업 중 사회공헌도 26.4%, 고객만족도 24.4%, 취업선호도 27.3%를 얻어 3개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동아제약은 사회공헌도 부문 3년 연속 1위, 취업선호도, 고객만족도 부문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동아제약은 사랑나눔바자회, 밥퍼나눔운동, 박카스와 함께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등 가치 경영으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올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했으며 피로회복제 ‘박카스’ 비닐봉투를 친환경적인 종이봉투로 교체, 구강청결제 ‘가그린’ 유색용기를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용기로 변경, 재활용된 펄프 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개발 등 지구 환경 개선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진행하는 금융감독원 고객 만족도 조사의 기본 얼개가 이르면 연말께 나올 전망이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금감원 고객 만족도 조사 기본설계 용역의 수의 계약을 체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말까지는 용역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의 계약은 앞서 금융위가 10∼11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서 진행한 입찰이 유찰된 데 따른 것이다. 애초 금융위는 올해 10월 금감원 주요 업무 설문조사 용역 입찰을 진행했다. 이는 올해 8월 나온 금융감독 혁신방안의 하나로, 당시 금융위는 금융회사·소비자 만족도 평가를 위해 매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설문조사 등을 하기로 했다. 10월 입찰 당시의 과업지시서에는 금감원 설문조사 주요 항목으로 '금융기관이 느끼는 검사·제재 절차 등의 투명성·공정성 평가'가 포함돼 있었다. 이 때문에 감독 대상인 금융회사가 감독 당국을 평가하는 것이 온당하냐는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됐고, 이에 금융위는 11월 들어 설문조사 대신 만족도 조사 기본 설계 용역 입찰에 나섰다. 금융위는 새로 마련된 조사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금감원 고객만족도 조사가 객관성·신뢰성·공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