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제는 편의점에서 골프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3일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골프존’과 업계 최초로 ‘골프존 모바일 골프 문화상품권’을 판매한다. 이 상품권은 전국 골프존 스크린골프 매장,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 등 제휴된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전국 골프존마켓 매장에서 각종 골프용품, 골프웨어 구매까지 가능하다. 구매 방법은 간단하다.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근무자에게 골프존 모바일 상품권 구매를 문의하고 휴대폰번호 인증 후 결제하면 된다. 이후 지정된 사용처를 방문해 수신한 바코드 이미지를 제시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금이나 카드 모두 결제 가능하며, 골프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내에서 잔액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우리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MD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골프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소비자들 편의를 위해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편집자주]최경주, 박세리의 뒤를 잇는 고진영, 박인비의 국제대회 선전과 함께 코로나19로 높아진 실외스포츠 선호도의 중심에 골프가 자리잡고 있다. 3조원에 달하는 내수진작 경제적 효과가 추산되며 스포츠 뿐만 아니라 산업적 가치에서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골프산업을 현대경제연구원이 ‘골프산업의 재발견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분석했다. [글 싣는 순서] (上)골프, 미래 먹거리 산업 ‘급부상’...골프 대중화, 코로나19도 기회 (下)내수진작 3.1조 추산...골프산업 시장규모, 2023년 9.2조 전망 【 청년일보 】 골프가 스포츠를 넘어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외스포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골프장 이용자 수와 활동인구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18일 현대경제연구원(현경연)이 발간한 경제주평 ‘골프산업의 재발견과 시사점’에 따르면 골프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및 산업적 가치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6월 3주까지 기준) 골프 예약 서비스업체(엑스골프)의 골프장 예약 건수는 19만800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7만5000건과 비교해 약 13.2%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편집자주]최경주, 박세리의 뒤를 잇는 고진영, 박인비의 국제대회 선전과 함께 코로나19로 높아진 실외스포츠 선호도의 중심에 골프가 자리잡고 있다. 3조원에 달하는 내수진작 경제적 효과가 추산되며 스포츠 뿐만 아니라 산업적 가치에서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골프산업을 현대경제연구원이 ‘골프산업의 재발견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분석했다. [글 싣는 순서] (上)골프, 미래 먹거리 산업 ‘급부상’...골프 대중화, 코로나19도 기회 (下)내수진작 최대 3.1조 추산...골프산업 시장규모, 2023년 9.2조 전망 【 청년일보 】 현대경제연구원(현경원)은 '골프산업의 재발견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골프산업의 경제적 중요성과 전망을 위한 분석과정에서 골프산업의 경제적 가치 추산을 위한 골프산업 시장규모, 내수진작 경제적 효과 분석과 함께 골프장 인수합병(M&A)과 주요 매물 현황 분석을 통한 기업 자산가치 분석을 활용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해외골프 활동인구의 국내 골프 활동 영위를 전제로 대한골프협회 2017년 한국골프지표 및 내국인 해외관광객 수와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해외골프 인구와 1인당 평균 지출액을 추정한 결과 내수진작 경제적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부동산 공급대책으로 서울 인접 정부 보유 골프장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당과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골프장 1곳(18홀 기준)당 최대 2만가구 공급 가능을 비롯 교통 등 인프라도 갖춰져 있어 저비용으로 신속히 추진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이날 "정부가 보유한 성남 골프장 등을 활용해 부동산을 공급하는 방안을 최근 정책 의원총회에서 제안하고 청와대와 총리실에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제3신도시 건설은 빨라도 5년은 걸릴 것이고, 시장에 신뢰를 줄 수 없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 골프장 부지를 활용할 경우 평당 400만∼500만원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군 소유의 태릉 골프장은 군 당국의 저항을 우려, 현재 활용 되지 않는 성남 골프장 부지부터 추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5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만난 것에 대한 추측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국회 국토위 간사인 조응천 의원은 기자들에게 "(당정협의에서) 그런 구체적인 얘기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 원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