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령제약은 ‘제20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2018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심사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수상자는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명이 선정되며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0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지난 2002년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함께 제정한 국내 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19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공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2021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 공모는 산학협력의 발전을 도모하고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혁신신약 연구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체내 적용이 가능한 신규 지질(Novel Lipid) 디자인 및 합성에 관한 것으로, Lipid 합성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 병원의 교수 또는 정부출연연구소 및 기업의 PI급 연구원이면 접수 가능하다. 차세대 치료제로 핵산(Nucleic acid) 기반의 신약 개발이 주목됨에 따라 높은 안전성과 전달력을 갖춘 전달체(Delivery tool) 연구가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m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LNP 연구과제 공모를 기획했다. 접수된 과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과제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서 1년 간 1억원 이상(최대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소 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 협력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접수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이며, 제안요청서(R
【 청년일보 】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제3회 삼양이건 학술연구 지원 공모'를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양이건 학술연구 지원 공모는 식품 분야의 학술적 연구와 발전을 위해 국내외 박사 학위 이상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연 1회 진행하는 삼양이건장학재단의 학술연구 지원사업이다. 올해 공모주제는 최근 몇 년간 세계 식품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면역(immunity)'과 '비건(vegan)'을 우선적인 주제로 하며, 이외에도 식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9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에는 건당 1천만원을 지원한다. 단, 연구기간 1년 내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양이건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예탁결제원이 임기가 만료된 이병래 사장의 후임 공모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전날 홈페이지에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3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고 공지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주주총회에 후보자 1명을 추천하며, 이후 주총 의결과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사장이 최종 선임된다. 통상 서류 제출부터 선임까지는 한 달 정도가 걸린다. 예탁원은 후임 사장이 나올 때까지 이병래 사장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이 사장의 임기는 이달 22일 만료됐다. 그간 증권가에서는 예탁원 사장 후보로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등 금융위 출신이 유력인사로 거론돼왔다.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 원장의 이름도 거론된다. 예탁원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모 절차를 거치지만 주로 사장 선임에는 금융위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예탁원 사장은 주로 관료 출신들이 맡아왔다. 또 예탁원의 후임 사장 공모 절차가 늦어진 데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IBK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 수장 선임 작업이 맞물리